설 연휴에도 서울 곳곳에서 문화예술행사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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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도 서울 곳곳에서 문화예술행사 열려

정진명 기자 jeans202@tbs.seoul.kr 2022-01-25 15:57: 37

[서울 문화예술행사 <사진=뉴시스>]

설 연휴 기간에도 서울 곳곳에서 다양한 문화예술행사가 열립니다.

연휴 기간에 남산골한옥마을과 운현궁에서는 윷놀이·제기차기 등 세시풍속 체험 행사가, 서울공예박물관은 문자도와 능화판 찍기 체험 행사가 열릴 예정입니다.

서울시립교향악단은 오는 29일부터 30일 이틀 간 예술의 전당에서 '모차르트 레퀴엠' 공연을, 세종문화회관에서는 설 당일인 다음 달 1일까지 뮤지컬 '엑스칼리버' 공연이 펼쳐집니다.

또 서울시내 미술관과 박물관도 설날에도 문을 열 예정으로, 한성백제박물관은 '북위-선비 탁발부의 발자취' 전을, 서울시립미술관은 '경로를 재탐색합니다', 북서울미술관은 '빛:영국테이트미술관 특별전' 등을 진행합니다.

특히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에서는 설날 제외한 연휴 기간에 그래픽 디자인 전시 <집합이론>를 선보이며, 주말에는 서울라이트 후속 프로그램인 <빅 무브 with 리아킴>도 선보입니다.

집에서 즐길 수 있는 비대면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있습니다.

서울시 유튜브 채널 '문화로 토닥토닥'은 오는 27일부터 국악공연 영상을 공개하며, 서울문화재단은 코로나19 예술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탄생한 창작물 <아트머스트고온(ART MUST GO ON)>을 다음 달 1일부터 재단 홈페이지에, 서울디자인재단은 <2021 어린이 디자인 워크숍 핸즈온> 영상을 유튜브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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