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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동학대 고위험군 3만5천명…수사의뢰 등 조치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5-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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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동학대(CG) <사진=연합뉴스>]  

    서울시는 경찰청과 함께 지난 1년간 아동학대 고위험군 3만 5,000여 명을 전수조사해 2,200여 건에 대해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5건에 대해서는 수사 의뢰를, 22건은 학대 신고를 했으며 나머지는 복지서비스와 연계했습니다.

    이와 함께 최근 1년간 신고가 있었지만 학대가 아닌 것으로 판단된 아동 1,700여 명에 대한 모니터링도 실시해 학대신고, 서비스 연계 등의 후속 조치를 완료했습니다.

    이번 전수조사는 최근 3년간 2회 이상 학대 신고가 접수된 아동을 대상으로 이뤄졌습니다.

    서울시는 2020년 10월 양천 입양아 학대 사망사건을 계기로 지난해 5월 '아동학대 예방·대응체계 강화대책'을 마련해 시행했습니다.

    그 결과 79명이던 자치구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은 1년 새 97명으로 증가했고, 학대 아동을 즉각 분리하기 위한 보호시설도 8곳에서 10곳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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