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시 '경계 오발령'에..."매뉴얼대로 문자 발송...경위 파악 중"

최가영 기자

going1225@tbs.seoul.kr

2023-05-31 0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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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31일) 서울시와 행안부가 발송한 위급 재난 문자 <사진=TBS>] 

    서울시가 오늘(31일) 오전 서울지역에 재난 문자로 경계경보를 잘못 발령한 것과 관련해 "관련 매뉴얼에 따라 발송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주발사체에 대해 수도방위사령부가 서울시에 문자 발송 요청을 했고, 시는 매뉴얼대로 문자를 발송했다"며 "자세한 사항은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서울시는 오늘(31일) 오전 북한의 발사체 발사 사실이 알려진 이후 경계경보를 시민에게 발령했습니다. 하지만 행정안전부는 뒤이어 "06:41 서울특별시에서 발령한 경계경보는 오발령 사항임을 알려드림"이라는 위급 재난문자를 보냈습니다.

    시는 오전 7시 25분 안전 안내 문자로 "북한 미사일 발사로 위급 안내문자가 발송됐다"며 "서울시 전지역 경계경보 해제됐음을 알려드린다"고 안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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