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미아사거리역 역세권에 최고 48층 주상복합 들어선다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4-04-16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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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강북구 미아동 강북5구역에 최고 48층 688세대 규모의 주상복합 아파트가 들어섭니다.

    서울시는 어제(15일) 열린 제2차 도시재정비위원회에서 이런 내용의 '강북5구역 재정비촉진계획 변경안'을 가결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하철 4호선 미아사거리역 인근에 용적률 893%, 지하 5층∼지상 48층의 공동주택 688세대가 조성됩니다.

    또 미아사거리역 6번 출구를 대상지 내로 옮겨 도봉로 보행 공간을 확보하는 등 지하철역 접근성을 개선하고, 1천㎡ 규모의 공개공지와 영훈초·중·고 일대 통학로도 만들어집니다.

    강북5구역은 내년 건축 심의·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오는 2027년 착공해 2030년 준공하는 것을 목표로 추진됩니다.

    강북5구역 위치도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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