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교통약자 편한 길 찾는다"…맞춤형 교통서비스 앱 '서울동행맵' 출시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4-04-16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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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가 교통약자의 대중교통 이용을 돕기 위한 맞춤형 통합교통 서비스 앱인 '서울동행맵'을 시범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서울동행맵'은 그간 여러 플랫폼에서 개별적으로 운영돼왔던 교통약자 이동 서비스를 한 곳에 담은 것이 특징입니다.

    기능을 보면 우선 노약자와 임산부, 휠체어 이용자 등 상황에 맞춰 단차, 경사, 보도폭 좁음, 지하철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위치 등을 반영한 최적의 길을 안내합니다.

    또 위치를 기반으로 정류소를 예약해 저상버스를 타고 내릴 수 있고, 장애인 콜택시 앱과 연계되며, 역사 내 엘리베이터 유·무 등 지하철역 시설물 이용 정보를 제공합니다.

    '서울동행맵'은 내일(17일) 오전 9시부터 스마트폰 스토어(애플 앱스토어, 구글 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에서 내려받을 수 있습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서울동행맵이 교통약자를 비롯한 모든 시민들의 일상 생활에 편의를 더하는 생활 밀착형 서비스로 자리잡길 바란다"며 "약자와 동행하는 교통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서울동행맵 <사진=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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