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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올림픽] 펜싱 여자에페단체전·태권도 이다빈, 은메달…한국 종합 6위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7-28 0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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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펜싱 여자대표팀이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에스토니아를 상대로 접전을 펼친 끝에 은메달을 따냈습니다. 

    최인정, 강영미, 송세라, 이혜인으로 구성된 펜싱 여자 대표팀은 어제(27일) 일본 지바의 마쿠하리 메세에서 열린 펜싱 여자 에페 단체전 결승에서 에스토니아에 32-36으로 패배해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에서는 여자 67㎏ 초과급에 출전한 이다빈은 결승에서 세르비아 밀리차 만디치를 만나 분투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습니다. 

    태권도 종주국인 우리나라는 이번 대회에서 은메달 1개와 동메달 2개만을 따내는데 그쳐, 2000년 시드니 올림픽 정식 종목 채택 이후 금메달을 하나도 따지 못한 첫 올림픽이 됐습니다. 

    우리나라는 현재까지 금메달 3개와 은메달 2개, 동메달 5개로 종합 순위 6위에 올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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