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20대 국회의장에 정세균·국회부의장 심재철·박주선(종합)

김호정

neversaytoyou@hanmail.net

2016-06-09 1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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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대 국회 전반기 국회의장에 더불어민주당 정세균 의원이, 국회부의장에 새누리당 심재철, 국민의당 박주선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9일) 여야 의원 287명이 참석한 국회 본회의에서 274표를 얻어 국회의장으로 당선됐습니다.

    야당 출신 국회의장이 선출된 것은 14년 만입니다.

    정 신임 국회의장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정치의 책임성을 강화하고 무너진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는 일"이라며 "부여된 권한을 행사하고 책임도 함께 지는 협치의 모델을 정립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장은 국회법에 따라 탈당해 무소속이 됐으며 오는 2018년 5월까지 의장직을 맡게 됩니다.

    심재철 신임 국회부의장은 "20대 국회는 합리성과 다양성에 기반한 숙의 민주주의 장으로 거듭 진화해야한다"고 밝혔고, 박 신임 국회부의장은 "20대 국회는 국민들이 바라는 협치의 국회, 생산적인 국회가 돼야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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