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정부의 코로나 대응 총평 & 미래통합당 공천 결과 분석

백창은

tbs3@naver.com

2020-02-2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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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내용 인용시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과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코너명 : [ 영우본색 ]
    ■ 진행 : 김어준
    ■ 대담 : 김영우 (미래통합당)

    ▶ 김어준 : 영우본색 미래통합당 김영우 의원 나오셨습니다. 안녕하십니까.

    ▷ 김영우 : 안녕하세요.

    ▶ 김어준 : 자, 지난 국회가 24시간 문을 닫았지 않습니까? 제가 걱정되는 것은 국회의원들은 불특정 다수를 누구보다 많이 만나는 직업이지 않습니까?

    ▷ 김영우 : 그렇죠.

    ▶ 김어준 : 멈출 수도 없잖아요. 그럼 국회의원들은 전수조사를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 김영우 : 저도 그걸 원하고 있어요. 국회의원들은 재택근무가 불가능합니다.

    ▶ 김어준 : 하면 안 되죠.

    ▷ 김영우 : 사람들을 많이 만나는데, 그런데 제가 좀 알아보니까 특별히 열이 안 나거나 확진자와의 접촉이 없으면 진단을 안 해 준다는 거예요. 그런데 확진자와의 접촉을 우리는 알 수가 없어요, 도통.

    ▶ 김어준 : 이제는 완전히 다른 국면이 됐는데.

    ▷ 김영우 : 글쎄요. 그래서 모르겠습니다. 많은 직군들이 많은 사람 접촉하는 그런 분들이 있지만 특히 국회 같은 경우에는 대표적으로 정치인들은 많은 사람들을 만나기 때문에, 또 지금선거철인데 가능한 한 악수나 이런 건 지금 안 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모르겠어요. 가능하면 정치인들에 대해서는 한번 진단을 해 주면 안심이 되겠죠.

    ▶ 김어준 : 국회의원들은 개인건강 때문이 아니라 국회가 정지되면 안 되지 않습니까?

    ▷ 김영우 : 그러니까요. 국회라고 하는 것이 단순한 그냥 국회 안에서의 활동이 아니고 전국적으로 활동을 해야 되는 것이고, 또 국회 안에는 여러 기업체의 협력을 위해서 나와 있는 그런 인사들도 있고, 또 정부 부처에 파견 나와 있는 사람들도 있고 해서.

    ▶ 김어준 : 국회 방문하는 분들이 또 숫자가.

    ▷ 김영우 : 엄청나게 많죠. 아무튼 잘해 줬으면 좋겠습니다. 오늘 교통방송의 힘으로 한번 힘써 보시죠.

    ▶ 김어준 : 방역 당국에서 국회의원들은 증상 유무와 무관하게 전수조사를 해서 일단 그래야 국민들도 안심이 되고 국회가 마비되는 경우가 혹여라도 있다면 안 될 일이기 때문에. 개인 건강 차원의 문제는 아닌 것 같습니다.

    ▷ 김영우 : 예, 맞습니다.

    ▶ 김어준 : 의원님도 그런 차원에서 한번 진단 시도를 해 보셨는데 안 된다는 거죠?

    ▷ 김영우 : 제가 그렇지 않아도 어제 한번 문의를 해 봤어요. 혹시나 해서.

    ▶ 김어준 : 아, 혹시나 해서.

    ▷ 김영우 : 그런데 “특별한 증상, 접촉 여부, 이런 것 없이는 지금 거의 불가능합니다.” 이렇게 이야기하더라고요. 내가 직접 전화했어요.

    ▶ 김어준 : 의원님이 국회의원임을 밝혔음에도?

    ▷ 김영우 : 아니요, 제가 1339 거기로 할 수는 없고요. 제가 특별한 그런 게 있어야 되니까. 그건 아니고, 국회에 그 일을 담당하는 분에게 전화를 했었죠.

    ▶ 김어준 : 국회의원이라고 대우를 받는 건 아니군요.

    ▷ 김영우 : 이건 대우와 안 대우의 문제는 아닌 것 같아요.

    ▶ 김어준 : 그러니까요. 저는 그래서 전수조사를 꼭 해야 되는 것 같습니다. 국회의원들은 그런 결의를 해야 되지 않을까 싶은데, 자체적으로. 우리 다 같이 받아 보자고.

    ▷ 김영우 : 국민의 안전을 위해서.

    ▶ 김어준 : 맞습니다. 자, 미래통합당의 코로나19 대책에 대해서 간단하게 설명해 주시죠.

    ▷ 김영우 : 지금 황교안 대표가 직접 특위 위원장을 맡았어요. 그리고 어제 어제입니까? 대구에 가서 대구의 여러 가지 상황을 점검을 했는데, 그만큼 코로나 사태가 중대하다는 거죠.

    ▶ 김어준 : 심각하죠.

    ▷ 김영우 : 심각해요. 그리고 오늘 어느 신문을 보니까 제목이 딱 눈에 들어오던데 대한민국 자체가 옛날 세월호처럼 되어 버렸단 말이죠. 이렇게 위기에 처했다, 이건데. 지금 제가 볼 때 저런 게 중요한 것 같아요. 이런 일이 벌어지면 일단 국민들 마음이 불안하지 않습니까?

    ▶ 김어준 : 불안하죠.

    ▷ 김영우 : 동요하게 되고, 굉장히 위축이 되고. 경제는 정말 IMF 때보다 훨씬 더 처참해요, 이야기 들어 보니까. 이런 상황에서 중요한 것은 행정이나 정책은 국민의 신뢰를 얻어야 됩니다. 신뢰가 깨지면 그다음 아무리 좋은 정책을 내세워도 그게 통하지 않거든요. 그런데 지금 신뢰는 사실 많이 깨졌어요. 예를 들면 바이러스 이름 짓는 문제하고도 국민 갈등이 일어났죠? 또 중국인 입국 제한하는 문제, 통제하는 문제 가지고도 지금 이제 정부 못 믿겠단 말이죠. 외교부, 법무부 못 믿겠다, 이런 들끓는 민심이 있어요. 그러니까 대통령 탄핵에 대한 국민청원이 119만을 돌파했다는 것 아니에요? 그래서 이거 심각합니다. 물론 대통령을 응원하는 국민청원도 많이 있습니다만, 뭘 의미하냐 하면 이런 상태에서는 각자 할 일을, 자기 역할을 다 해야 되는데 그게 좀 무너진 측면이 있어요. 그래서 굉장히 국민들은 분개하고 특히 저도 정치인입니다만 정치인들이 한두 마디 하는 것 때문에 일파만파예요. 유시민 작가가 대구·경북 지역에 대해서, 대구시장에 대해서 비난한 것, 이런 건 정말 대구시민들을 분노케 하는 것이거든요. 그래서 이래서는 안 되죠. 그래서 오죽하면 대구시장이 “정치인들은 좀 침묵을 해 달라, 차라리. 정치 바이러스가 가장 독하다.”

    ▶ 김어준 : 대구시장도 정치인인데요.

    ▷ 김영우 : 정치인인데, 오죽하면 그랬겠어요? 그런데 대구시장은 지금 뭐, 밤잠 못 자고 그러고 있는 것 같더라고요.

    ▶ 김어준 : 대구시장님 심정이 참담하겠죠. 지역에서 천 명 이상이 나오니까요.

    ▷ 김영우 : 어제 하루 동안 대구 확진자가 500명인가?

    ▶ 김어준 : 예, 500명 단위인데 천 명 단위가 나올 수도 있겠습니다, 점점.

    ▷ 김영우 : 그리고 확진자인데도 집에서 그냥 대기하고 있는 사람들이 500명이 넘는다는 거예요, 대구에서. 음압병동, 병상이 부족해서.

    ▶ 김어준 : 의료 시설이 부족하니까.

    ▷ 김영우 : 큰일입니다, 이거.

    ▶ 김어준 : 자, 그런 당국에 대한 비판은 잘 알겠고. 또 한편으로는 황교안 대표가 신천지에 관해서도 한마디는 해 줘야 되는 게 아닌가 하는 우려들도 있습니다. 물론 특정 종교에 책임을 물어서는 안 된다고 하신 그 말씀 그 자체로도 옳긴 한데 신천지에 대한 대책도 말씀을 하셔야 되지 않겠습니까?

    ▷ 김영우 : 아마 그런 우려가 있겠죠. 황교안 대표는 온 국민이 알다시피 독실한 기독교인이고, 그러다 보니까 특정 교단에 대해서 어떤 메시지를 한다면 이게 또 무슨 정통과 이단, 이런 기독교, 그러니까 종교 프레임으로 가는 것은 위험하죠. 그러다 보니까,

    ▶ 김어준 : 그런데 개인 종교의 문제가 아니라 당 차원에서. 그러니까 황교안 대표 개인의 종교는 그렇다는 것도 알고 그런 걸 조심하는 것도 이해가 가지만 공당의 메시지가 있어야 될 것 같습니다.

    ▷ 김영우 : 공당의 메시지가 있었죠. 여러 번 있었습니다. 신천지에 대한 협조를 요청을 했고, 또 제대로 된 조사가 이루어져야 된다. 다만 저희는 그런 건 걱정이 되는 거예요. 우려가 되는 거고. 전수조사를 한다고 그러지 않습니까? 신천지 명단 확보해서. 그런데 말은 전수조사를 한다고 그러지만 이것을 어떤 식으로 하는지에 대한 내용은 전혀 없어요. 왜냐하면 20만 명이 넘는다는 거 아니에요?

    ▶ 김어준 : 지자체별로 조금씩 조금씩 다릅니다.

    ▷ 김영우 : 그리고 지금 신천지뿐만 아니라 소망교회, 명성교회 등등.

    ▶ 김어준 : 성지순례단도 있고요.

    ▷ 김영우 : 또 성지순례단도 있고. 그래서 많은 종교, 이런 쪽에 확진자가 발생하는데 그러면 그 많은 종교 단체, 교회, 이런 교인들 명단도 다 같이 확보를 할 것이냐는 말이죠. 신천지와 다른 교단의 예배 방식이나 이런 건 좀 차이가 있지만 이게 실효성이 있느냐에 대해서는 의구심이 있어요.

    ▶ 김어준 : 다른 교단도 만약에 확진자가 나오면 교인 전체의 명단을 확보하는 건 신천지하고 상관없이 다른 교단들도 다 해야 될 일 것 같습니다.

    ▷ 김영우 : 그런데 그게 불가능해요. 저도 성당도 다니고, 또 직업상 교회도 가 보고 그러면 명단하고 예배를 보는 사람들하고 맞아떨어지지 않습니다.

    ▶ 김어준 : 그렇죠. 그날 하루만 오는 분들도 있을 수 있고.

    ▷ 김영우 : 그럼요. 또 등록이 안 된 분들이 엄청 많고.

    ▶ 김어준 : 그런데 있는 교인들의 명단을 가지고는 확인해 봐야 되지 않겠는가.

    ▷ 김영우 : 저는 명단보다는 전체적인 시스템을, 방역 시스템을 갖추는 게 더 맞다고 보고.

    ▶ 김어준 : 둘 다 해야 되는 것 아닙니까?

    ▷ 김영우 : 둘 다 하면 좋죠. 그런데 그게 아마 자발적으로가 아니고 모든 교회를 압수수색을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김어준 : 그러니까 교단 측에서 신천지는 비밀주의라는 게 특징이 있기 때문에 명단 제출을 망설였는데 다른 교단은 그럴 일은 없지 않습니까?

    ▷ 김영우 : 그게 앞으로 코로나 사태가 어떤 방향으로 확산되느냐에 따라서, 전개되느냐에 따라서 다르겠죠.

    ▶ 김어준 : 그건 여기까지 하고 총선 관련해서 몇 가지. 저희가 신천지 때문에 의원님 시간이 그렇게 많지가 않습니다. 다른 의원님들도 마찬가지인데. 총선이 얼마 남지 않았는데 사실 이 정도 되면, 이 시점쯤 되면 총선으로 달아올라야 되는데, 각 공천의 주목할 만한 낙천자들, 공천자들 화제가 되고 해야 되는데 지금 다 묻혀 있습니다. 특히 태영호 전 북한공사가 서울 강남갑에 배치된 것이 많이 보도됩니다.

    ▷ 김영우 : 태영호 전 공사는 굉장한 의미가 있는 후보죠. 그러니까 단순한 탈북자 태영호 전 공사 이전에 북한 인권 문제라든지 또 외교 문제라든지 북한의 비핵화 문제라든지 이런 것에 대해서 굉장한 식견이 있고, 제가 국방위원장 하면서 단독으로 여러 번 만났는데 아주 뛰어난 분이에요. 그래서 그런 후보가 당선이 된다면 최초의 일이죠. 탈북자 출신으로서 지역구 후보로서 당선이 되면 그것이 미치는 전 세계적으로 단순히 한반도 내에서의 의미가 아니라 굉장한 파급 효과가 있을 겁니다. 그래서 대한민국이 결국 정말 자유민주주의 국가구나, 그다음에 북한 문제에 대해서도 관심이 있구나 하는 걸 만방에 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겠죠.

    ▶ 김어준 : 그런 의미도 있지만 한편에서는 강남 주민들이 까다로운 분들인데, 물론 그동안 전통적으로 미래통합당이 강남갑을 놓친 적이 없긴 하지만 이번에는 굉장히 위험한 승부수인 측면도 있습니다.

    ▷ 김영우 : 그만큼 태영호 전 공사가 갖는 의미가 있다는 것이고 강남갑의 주민들이 까다롭기 때문에 까다롭게 잘 선택을 하시리라고 저희는 믿고요. 단순한 탈북자를 국회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남북 문제에 대해서 균형 감각이 있는 그런 정치인을 만든다고 저는 생각을 해요.

    ▶ 김어준 : 강남갑은 격전지로 분류된 적은 한 번도 없는데 최대 관심 지역 중의 하나로 떠오르게 됐습니다, 덕분에.

    ▷ 김영우 : 그래도 어렵죠. 재작년에 강남구청장이 민주당 후보가 되지 않았습니까? 그래서 ‘강남이라고 해서 무조건 보수다’ 이런 등식은 이제 성립하지 않죠.

    ▶ 김어준 :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제 민주당 진영에서는 한 번도 당선자를 낸 적이 없는데. 그래서 관심 지역구인 적은 없었어요. 당연히 이기겠구나. 그런데 이번에는 큰 관심 지역구가 될 것 같습니다.

    ▷ 김영우 : 예.

    ▶ 김어준 : 마지막으로 이것 좀 여쭤보겠습니다. 지금 안철수 신당이라고 해야 하는 국민의당이 거기에 바른미래당에서 안철수 소위 계로 분류되는 분들이 탈당해서 여기 갈 줄 알았더니 많은 분들이 미래통합당에 입당을 했거나 하려고 하는 걸로 보입니다.

    ▷ 김영우 : 그렇게 됐죠. 제가 지난번에 예측을 좀 했듯이 대통령 권한이 강한 제왕적 대통령제하에서는 선거철이 되면 대부분은 거대 여당과 거대 1야당으로 나눠지게 되어 있습니다.

    ▶ 김어준 : 국민의당이 점점 그래서.

    ▷ 김영우 : 그러니까 안철수 전 대표가 좀 더 명확한 비전과 철학, 노선을 보여 줬어야 되는데 구태 정당과 구태 정치를 비판은 했지만 자기의 어떤 브랜드가 이번에는 좀 없었어요. 지금도 “새정치 하자.” 라고 이야기는 하는데 그 새정치의 내용이 없지 않습니까? 그리고 현실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그런 가능성이 낮게 평가되다 보니까 안에 있던 분들이 통합당으로 오는 것 같아요.

    ▶ 김어준 : 안철수 전 대표, 아직은 대표로 호칭하신 건 아니니까. 전 대표 뜻과 무관한 개별입당입니까? 아니면 물밑에서는 안철수 전 대표하고도 지금 소통이 되고 있는 겁니까?

    ▷ 김영우 : 저는 제대로 된 소통이라기보다는 통보가 아닌가 싶어요. 왜냐하면 후보 입장에서는 당선이 되는 게,

    ▶ 김어준 : 제가 궁금한 건 미래통합당과 물밑에서 소통이 되고 있는가.

    ▷ 김영우 : 미래통합당하고는 저는 그렇게까지 생각 안 합니다. 어쩔 수 없는 자구책이죠.

    ▶ 김어준 : 개별 입당이다?

    ▷ 김영우 : 개별 입당이죠.

    ▶ 김어준 :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이것만 묻고 오늘 끝내겠습니다. 여전히 통합당에서는 중국인 입금 금지가 가장 중요한 대비책이다, 방어 대책이다, 이렇게 생각하십니까?

    ▷ 김영우 : 그게 상당히 때늦은 감이 있는데 그게 안 됨으로 해서 오히려 지금 중국은 감염의 발원지가 한국이 아니냐. 한국이라는 이야기는 안 했지만 중국이 아닐 수도 있다는 걸 막 이야기하지 않습니까? 그러니까 국민의 신뢰가 꺼졌죠. 국민의 신뢰가 무너졌죠. 처음부터 이것을 근본적인 대책을 세웠어야 되는데 그때 막지 못했기 때문에 결국 지금 계속 확산을 막을 수가 없다. 특히 중요한 것은 무증상 전파자들이 있을 수 있거든요. 그것 때문에 그렇죠. 그러니까 외교만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 중국에서 오히려 먼저 그렇게 이야기하고 있어요. “외교가 중요한 게 아니라 지금은 방역이 중요한 때다.” 우리가 할 이야기를 중국이 하고 있습니다.

    ▶ 김어준 : 그런데 실제 전파자 수를 확인해 보면 중국에서 귀국한 우리 국민들에 의한 전파자 수가 압도적이지 않습니까?

    ▷ 김영우 : 그래서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지금 아주 난관에 봉착했잖아요.

    ▶ 김어준 : 그건 사실이긴 합니다.

    ▷ 김영우 : 대한민국을 위한 보건복지부 장관인지, 중국 대변인인지. 왜냐하면 감염병이나 전염병이 발생을 하면 그 원천을 차단하는 것이 1차적이죠. 그런데 그것을 안 해 놓고 중국 갔다 온 우리 국민을 탓할 수가 있겠습니까?

    ▶ 김어준 : 우리 국민을 귀국하지 못하게 할 수는 없지 않습니까?

    ▷ 김영우 : 우리 국민을 귀국하지 말라는 게 아니었죠. 중국인 입국자를 통제하자는 이야기였죠. 그런데 그것을 처음부터 정치 프레임이 씌워진 게 잘못이라고 봐요. 이것은 정말 기준은 일단은 방역이 먼저죠.

    ▶ 김어준 : 알겠습니다. 이탈리아 사례들도 많이 이야기하고 하는데, 전면적으로 중지하는 것이 소용이 없었다는 이야기도 하는데 이 이야기는 끝이 없을 것 같아서 입장만 확인하고 오늘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미래통합당의 김영우 의원이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김영우 :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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