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서울 총선후보 3명 중 1명 전과자…윤락·추행·음주

공혜림

abcabc@seoul.go.kr

2020-03-2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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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총선
4.15 총선
  • 제21대 국회의원을 뽑는 4·15 총선에 나서는 서울 지역 후보 3명 중 1명이 전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 통계 시스템을 보면 어제 마감된 서울에 229명의 후보가 등록했고, 이중 35%는 전과가 있습니다.

    정당별로는 허경영씨가 대표로 있는 국가혁명배당금당이 18명으로 가장 많았고, 더불어민주당 16명, 미래통합당 12명 순이었습니다.

    강서갑에 출사표를 던진 배당금당 소속 노경휘 후보는 윤락행위 등 방지법 위반, 음주운전 등 전과 9건이 있어 서울 총선 입후보자 중 전과가 가장 많았고, 동작갑에 출마한 민중당 윤헌주 후보가 6건의 전과 경력으로 뒤이었습니다.

    성 문제, 음주운전을 일으킨 후보도 여럿입니다.

    송파구병에 도전장을 낸 배당금당 소속 강덕수후보는 폭행·준강제추행으로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도봉구갑에 출마한 같은 당의 박영찬 후보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으로 벌금 200만원을 선고받은 전력이 있습니다.

    통합당의 허용범 후보는 음주운전 전과로, 성북갑의 배당금당 최원용 후보는 같은 이유로 벌금형의 이력을 갖고 있습니다.

    광진을에 나선 배당금당 허정연 후보는 음주운전에 무면허 운전도 한 전력이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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