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WTO "일부 국가서 마스크에 관세 55% 부과"

김종민

kjm9416@seoul.go.kr

2020-04-04 0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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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마스크 공장
중국의 마스크 공장
  • 코로나19가 확산하면서 일부 국가에서는 마스크에 55%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세계무역기구(WTO)는 현지시간 3일 발표한 보고서를 통해 각국이 코로나19 대응에 필요한 보호 물품에 부과하는 관세가 평균 11.5%라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일부 국가에서는 마스크에 55%의 관세를, 손비누에 65%의 관세를 매기는 등, 일부 제품의 경우 평균치보다 훨씬 높은 관세가 부과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다만 일반 의약품에 대해서는 WTO의 134개 회원국 가운데 과반수인 52%가 5% 이하의 관세를 부과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아울러 전 세계 의료 제품의 35%는 독일과 미국, 스위스가 공급하고, 개인 보호 장비의 40%는 중국과 독일, 미국이 수출하는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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