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이해찬 "통합당, 재난지원금 전 국민 지급 뒤집으면 응분의 책임"

김호정

tbs3@naver.com

2020-04-20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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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위원회의서 모두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최고위원회의서 모두 발언하는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
  •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는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의 신속한 집행을 촉구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0일) 국회 최고위원회의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은 재난 대책이지 복지 대책이 아니라면서 복지 대책을 생각하니 합리적인 대책이 나오지 않는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미래통합당 당선자 가운데 재난지원금의 전 국민 지급을 반대하는 말이 나오는 데, 선거에서 공약한 것을 바로 뒤집는 수준이라면 그분들은 20대 국회를 한치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만약 또 정쟁거리로 삼는다면 응분의 책임을 져야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이 대표는 "추가경정예산에 대한 국회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위원회 심사를 최대한 신속히 해 5월 초에 실행해야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아울러 "언론에서 개헌이나 검찰총장 거취 같은 이야기가 나오는데 현재 가장 중요한 것은 코로나 국난극복과 경제위기, 일자리 비상사태를 타개하는 엄중한 상황으로 이 상황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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