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최선희 "미국과 마주 앉을 필요 없어"

백창은 기자

ckddms39@seoul.go.kr

2020-07-04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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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
  • 최선희 북한 외무성 제1부상은 미국 대통령 선거 전에 북미정상회담이 열릴 가능성이 나오는 것에 대해 "북미 대화를 정치적 위기 극복을 위한 도구로밖에 여기지 않는 미국과는 마주 앉을 필요가 없다"고 밝혔습니다.

    최 부상은 "북미 관계의 지금 상황을 무시한 정상회담설이 나오는 데 대해 아연함을 금할 수 없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이 아직도 협상 같은 것으로 북한을 흔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오산"이라며 "북한은 이미 미국의 장기적인 위협을 관리하기 위해 구체적인 전략적 계산표를 짜놓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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