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국민 생명·안전 위협 행위, 단호히 대응"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9-25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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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념하는 문 대통령
묵념하는 문 대통령
  • 문재인 대통령은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협하는 그 어떤 행위에 대해서도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72주년 국군의날 기념식에 참석해 "우리의 힘으로 강한 안보태세를 갖춰야, 평화를 만들고 지킬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 국군은 전통적인 안보위협은 물론, 코로나와 같은 감염병, 테러와 재해재난 같은 비군사적 위협에도 대응해야 한다"면서 "디지털 강군, 스마트 국방의 구현을 앞당겨야 한다"고 역설했습니다.

    그러면서 "올해 한·미 미사일 지침 개정으로 우주발사체에 고체 연료를 사용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며 "더 정확하고 강력한 미사일이 우리 땅을 지키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군장병 처우 개선에 대해서는 내년도 병사들의 단체보험 도입, 복무 중 발병한 중증·난치성 질환 의료지원 확대 등을 언급하며 "새로운 세대 장병들을 위해 복무여건과 인권문제 등 병영문화를 개선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행사에서는 북한에 의한 우리 공무원의 총격 피살 사건과 관련해 별도의 메시지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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