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전통시장 방문한 문 대통령 "국민들 지갑닫지 않으셨으면"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0-09-29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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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래시장에서 장 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재래시장에서 장 보는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
  •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추석 연휴를 맞아 서대문구 홍제동의 전통시장을 찾았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폭풍우와 태풍 피해 탓에 사과도 배도 채소도 가격이 많이 올랐다"며 "시름이 깊은 농민들의 마음을 느낄 수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예년 같지 않은 추석이지만 국민들께서 지갑은 닫지 않으셨으면 한다"면서 "어려운 농축어민들과 상인, 자영업자들을 위해 소비생활은 위축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 부부는 귤, 사과, 밤, 쪽파, 민어, 쇠고기 등 실제 차례상에 올릴 제수용품 29만 9천 원어치를 구입하고, 시장 안 식당에서 냉면으로 점심식사를 했습니다.

    청와대는 문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최소한의 수행인원만 동행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사진=청와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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