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방미 마친 이도훈 "종전선언 관련 더좋은 토대 만들어졌다"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0-01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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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
  • 이도훈 외교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은 방미 기간 한반도 종전선언과 관련한 더 좋은 토대가 만들어졌다고 평가했습니다.

    3박 4일 간의 방미 일정을 마치고 귀국길에 오른 이 본부장은 현지시간으로 30일 공항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본부장은 "한반도 문제에 관여하는 미 행정부 인사들을 두루 만날 수 있었고, 매우 의미 있고 실질적인 대화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8일 열린 스티븐 비건 국무부 부장관 겸 대북특별대표와의 회담에서 비건 부장관이 '훌륭한 만남이었다'고 표현한 데 대해서는 "북한과의 대화 재개 등에 대해 폭넓게 얘기한 점에 의미를 두는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비건 부장관이 언급한 '건설적 방안'이 종전선언과 관련된 것이냐는 질문에는 "전체적으로 큰 그림을 만들어가는 과정으로 이해해주면 될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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