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원내대표, 박의장 주재로 회동해 공수처법 논의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11-23 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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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우)
박병석 국회의장(가운데)과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좌),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우)
  • 여야 원내대표는 박병석 국회의장 주재로 만나 '공수처법 해법'을 논의합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23일) 오후 3시30분 의장 집무실에서 회담할 예정입니다.

    박 의장은 공수처장 후보 추천 무산과 관련해 여야에 협의를 당부할 전망입니다.

    앞서 박 의장은19일에도 양당 원내대표를 각각 만나 이같은 의견을 전달 했습니다.

    일각에서는 여야의 합의를 전제로 박 의장이 한 차례 더 공수처장 후보 추천위 소집을 요청할 가능성도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민주당은 공수처법 개정 절차를 진행하겠다는 방침이고, 국민의힘은 추천위의 후보 추천 절차가 계속돼야 한다는 입장이라 접점을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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