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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예비경선 진출 명단 발표…안철수 서울시장 예비후보 등록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1-01-26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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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울시
  • 국민의힘이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보궐선거 후보 예비경선에 진출할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서울시장 예비경선 진출자는 김근식 교수, 김선동 전 사무총장, 나경원·오신환·이종구 전 의원, 오세훈 전 서울시장, 이승현 한국외국기업협회명예회장, 조은희 서초구청장 등 8명입니다.

    부산시장 예비경선 진출자는 박민식·이언주·이진복 전 의원, 박성훈 전 부산 경제 부시장, 박형준 전 국회 사무총장, 전성하 LF 대표이사 등 6명입니다.

    지난 21일 마감된 후보등록에 서울시장에는 14명이, 부산시장에는 9명이 공천을 신청했습니다.

    예비경선 진출자들은 책임당원투표와 여론조사 등을 거쳐 다음달 5일 본경선 진출 여부를 확정하게 됩니다.

    이후 3월 2일부터 이틀간 여론조사를 진행해 3월 4일 최종 후보를 선출합니다.

    이런 가운데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서울시 선거관리위원회를 찾아 서울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습니다.

    안 대표는 후보 등록을 마친 뒤 "국민의힘의 답을 기다리고 있다"면서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을 거듭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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