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영선 "야권 견제? 대응할 이유 없어...직진할 것"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1-01-27 1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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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마 선언하는 박영선 전 장관
출마 선언하는 박영선 전 장관
  • 더불어민주당의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야권 후보들의 견제가 집중되는 것과 관련해 "말 한 마디 하면 계속 말꼬리를 잡을텐데 자신은 대응할 이유가 없다"며 "직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박 전 장관은 오늘(27일) TBS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와 인터뷰에서 "선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진심과 간절함"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야권의 유력주자인 국민의힘 나경원·오세훈,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에 대해서는 "세 후보를 평가하기에는 아직 이른 것 같다"며 정책대결에 집중하고 싶다는 의견을 피력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서울 강남의 재건축·재개발 문제와 관련해서는 "해야한다"면서 "다만 지속 가능하기 위해 공동 커뮤니티의 개념이 들어가야 하고, 이것이 서울시가 해야 될 부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박 전 장관은 서울시가 해결할 당면 현안으로 '코로나 방역과 내 집 마련의 희망'을 꼽으면서 자신이 내세운 '서울시 21분 생활권' 공약이 해법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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