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세월호, 지금까지도 의혹 남아...엄정 수사하라"

강세영 기자

ksyung@seoul.go.kr

2021-04-2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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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16 세월호 참사 증거자료 조작과 편집의혹 사건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에 민변 출신의 이현주 변호사가 임명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23일) 오후 이 변호사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습니다.

    이어진 환담에서 문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는 피해자와 유가족뿐 아니라 우리 사회에 큰 상처와 한을 남긴 사건으로, 7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의혹이 남아 있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안전하고, 사람의 가치를 우선하는 나라가 되기 위해서는 세월호 CCTV 데이터 조작 의혹 등에 대해 한 치의 의문도 남지 않도록 진실을 밝히는 게 필요하다"며 엄정한 수사를 주문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유가족의 아픔에 공감하면서 수사해 달라고 당부했고, 이 검사는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진상규명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화답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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