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주도해온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납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5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주 교수와 만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원전 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어 내일(6일)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원자핵공학과 학부·대학원생들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전문가 의견 청취를 넘어 한국 원전의 미래인 전공 학생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탈원전 피해와 국토파괴 대책특위를 발족하는 등 문재인정부의 탈 원전정책을 비판해온 만큼 이에 기조를 맞추는 행보란 분석입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