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윤석열, '탈원전 주장' 서울대 교수와 면담 …6일 카이스트 학생 만나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07-05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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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문재인 정부의 탈원전 정책에 대한 비판을 주도해온 주한규 서울대 원자핵공학과 교수를 만납니다.

    윤 전 총장은 오늘(5일) 오후 서울대학교에서 주 교수와 만나 탈원전 정책의 문제점을 청취하고, 원전 산업을 다시 활성화할 방향에 대해 논의할 계획입니다.

    이어 내일(6일)은 대전 한국과학기술원을 방문해 원자핵공학과 학부·대학원생들과 오찬을 함께할 예정입니다.

    윤 전 총장 측은 전문가 의견 청취를 넘어 한국 원전의 미래인 전공 학생들로부터 현장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취지라고 밝혔습니다.

    최근 국민의힘이 탈원전 피해와 국토파괴 대책특위를 발족하는 등 문재인정부의 탈 원전정책을 비판해온 만큼 이에 기조를 맞추는 행보란 분석입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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