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양준우 신임 대변인 “여가부 폐지, ‘젠더 갈등’ 아닌 ‘비효율적 운영’이 문제”

TBS 명랑시사

jeongwjpd@hanmail.net

2021-07-08 21:03

프린트 43
  • 내용 인용시 TBS <명랑시사 이승원입니다>와의


    인터뷰 내용임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 방송 : 2021. 07. 08. (목) 18:11~20:00 (FM 95.1)


    ● 진행 : 이승원 시사평론가


    ● 대담 : 양준우 국민의힘 신임 대변인







    양준우 신임 대변인 “여가부 폐지, ‘젠더 갈등’ 아닌 ‘비효율적 운영’이 문제”








    - 대선 앞두고 중요한 자리에 ‘취준생’ 앉게 돼 두려움... 토론배틀 이렇게 흥행할 줄 몰라


    - 오세훈 유세차 올라 선한 영향력 끼쳤다는 보람, 이준석 대구 연설에 홀라당 넘어가 지원


    - 청년 세대, 국민의힘 좋아서 표 주는 단계는 아냐... 긴장 유지하며 상식 맞게 움직여야


    - 신임 대변인 내공 부족 우려 동의... 초기에 심하게 표출될 수 있지만 노력할 것


    - 靑 박성민 임명, 공정성 문제 아냐... 젠더갈등 해결 위한 적절한 인사로서 자격있냐는 것


    - 여가부 폐지, 타 부서와 중복된 업무로 비효율적 운영이 문제... 남녀 갈라놓는 공약 아냐


    - MZ세대 의견 잘 반영한 대변인으로 기억 됐으면... 정권교체 작은 역할이라도 헌신할 것








    ▶ 이승원 : 이승원의 명랑시사 4부 시작합니다. 대국민 토론배틀로 선발된 국민의힘 신임대변인단이 오늘 공식 임명됐죠. 앞으로 6개월 동안 황보승희 수석대변인과 함께 활동을 할 텐데요, 오늘 <명랑 인터뷰>에서는 경쟁력 141 대 1을 뚫고 선발된 양준우 신임 대변인 만나 봅니다. 안녕하세요.





    ▷ 양준우 : 네, 안녕하세요.





    ▶ 이승원 : 무려 141 대 1, 일단 축하드립니다.





    ▷ 양준우 : 네.





    ▶ 이승원 : 아직 양준우 대변인을 모르시는 분들이 좀 계실 텐데요, 명랑시사 청취자 분들에게 본인 소개를 해 주시면 어떨까요?





    ▷ 양준우 : 청취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국민의힘 토론배틀을 통해서 제1야당 대변인을 하게 된 취업준비생이었던 양준우라고 합니다. 오늘 제가 아침에 임명장을 받았습니다. 아직 잉크가 마르기도 전인데 이렇게 명랑시사에 출연하게 됐습니다. 반갑습니다.





    ▶ 이승원 : 그러면 취준생이셨으면 이제 일단 취업을 대변인으로 한 건가요? 어떻습니까?





    ▷ 양준우 : 계약직이죠. 6개월 단기계약직으로 취업을 하게 됐습니다.





    ▶ 이승원 : 그렇군요. 사실 말이 141 대 1이지 이게 엄청난 숫자잖아요? 최종선발된 소감을 좀 말씀해 주시면 어때요?





    ▷ 양준우 : 요즘 어느 취업을 하더라도 100 대 1은 기본입니다. 그래서 취업문과 비교했을 때는 거의 동일한 수치라고 보고요, 그런데 오늘 제가 막상 임명장을 받고 나니까 두려움이 앞서긴 합니다. 대선이라는 중요한 시기를 앞뒀는데 취업준비생이 이렇게 중요한 자리에 앉은 게 두려움이 없다면 사실 거짓말이겠죠.





    ▶ 이승원 : 나는 국대다, 토론배틀이 예상보다 훨씬 더 흥행했다 이런 평가가 많거든요. 주변의 반응은 어떻고, 이렇게까지 흥행에 성공할 줄 예상을 하셨습니까?





    ▷ 양준우 : 이렇게까지 흥행할 줄은 사실 몰랐고요, 주변에서는 지금 굉장히 많은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고 있고요, 친구들 같은 경우에는 사실 제 학창시절의 흑역사 사진 이런 것들을 열심히 발굴하고 있는,





    ▶ 이승원 : 그런 재미가 또 있죠. 최종결과를 보면 1위를 차지했던 임승호 대변인과 1점 차였어요. 굉장히 아쉬운 1점 차. 그런데 결승전 심사위원 점수에서는 임승호 대변인보다 더 점수가 높았잖아요?





    ▷ 양준우 : 네.





    ▶ 이승원 : 일단 심사위원들한테는 어떤 점이 제대로 어필됐다고 보셨습니까, 스스로 자평하기에는?





    ▷ 양준우 : 사실 임승호 대변인이 더 잘합니다.





    ▶ 이승원 : 그렇습니까?





    ▷ 양준우 : 제도의 문제인데요, 토론의 승패에 따라서 승리 포인트가 있었어요. 그래서 이런 것 때문에 반영이 된 거고, 사실 평가위원들이 개인에게 부여하는 점수는 다른 분들이 더 높으실 겁니다. 운이 좋았다 이렇게 정리하면 될 것 같습니다.





    ▶ 이승원 : 운이 좋았다. 사실 어떤 정당의 활동을 한다라는 것, 특히 대변인으로 토론배틀까지 나간다는 게 쉽지만은 않은 일일 텐데요, 지금 양준우 신임 대변인은 어떤 계기로 이 토론배틀에 참여를 하게 됐나요?





    ▷ 양준우 : 이 정치라는 게 사회의 어떻게 자리 나름대로의 선한 영향력을 끼치는 거라고 생각을 하는데요, 저는 이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보는 입장으로 재보궐선거에 제가 유세차에 한번 올랐었습니다. 그때 느꼈던 보람, 선한 영향력을 끼쳤다는 어떤 보람을 느꼈고, 거기에 이어서 토론배틀까지 참석하게 된 것 같습니다.





    ▶ 이승원 : 캠프 유세차에는 어떻게 오르게 되셨어요? 지난 4월이었죠, 보궐선거 당시에.





    ▷ 양준우 : 제가 청년마이크 첫 날에 올랐는데, 신청을 해서 사실 올라간 거죠. 한 몇 시간 전에 제가 신청을 해서 올라간 거고.





    ▶ 이승원 : 그래서 당시 오세훈,





    ▷ 양준우 : 그게 크게 화제가 될 줄 몰랐습니다.





    ▶ 이승원 : 그렇군요. 오세훈 캠프 유세차에 올라서 국민의힘에 쓴소리를 했다 이렇게 해서 처음에 화제가 됐었던 게 사실인데요, 지금 사실 시간이 많이 지나지 않았어요, 지난 4월에 보궐선거였으니까. 지금 국민의힘에 가장 필요한 하고 싶은 쓴소리가 있다면 한 말씀해 주시죠.





    ▷ 양준우 : 제가 그때 유세차에 올라가지고 했던 쓴소리 중의 핵심은 당장의 지지에 안주하지 말라 이런 내용이었어요. 그런데 저희 청년 세대 같은 경우에는 정당이라는 데 큰 애착을 갖는 경우가 없습니다. 요소요소, 상황에 따라서 지지를 하는 편이고요. 제가 이번에 이준석 대표의 대구연설에 홀라당 넘어가가지고 토론배틀에도 참여하고, 또 지금 대변인까지 하게 됐습니다만 재보궐선거 당시에 국민의힘을 찍었던 청년들 중에 아직 많은 분들은 여전히 국민의힘이 좋아서 표를 준다는 분은 그 단계까지는 오지 않았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계속 긴장을 유지하면서 국민 상식에 맞게 움직여야 된다 이렇게 말씀을 드립니다.





    ▶ 이승원 : 그러니까 예전에 있었던 일종의 ‘묻지마 지지’ 이런 것은 지금 청년세대한테는 맞지 않다. 그런 어떤 요소와 상황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언제든지.





    ▷ 양준우 : 네, 그렇습니다.





    ▶ 이승원 : 최근 한 달 동안 국민의힘 당원이, 새로운 당원이죠. 한 3만 5천 명 정도 증가했다고 들었습니다. 맞습니까?





    ▷ 양준우 : 네. 더 늘었을 겁니다.





    ▶ 이승원 : 지금은. 그런데 새로운 당원 그중에서 청년들의 비중도 꽤 높다고 들었는데, 이 이유를 어떻게 보십니까?





    ▷ 양준우 : 지금 사실 변화의 바람에 참여하겠다라는 분들이 많으시고요, 저도 사실 그 한가운데에 서 있는 입장입니다.





    ▶ 이승원 : 그러니까 어떤 변화를 말씀하시죠?





    ▷ 양준우 : 이준석 대표가 당대표가 되시면서 지금 여러 가지 새로운 시도들을 많이 하고 계십니다, 토론배틀도 그중에 하나였고요. 기존의 정치권이 담아내지 못했던 어떤 장기적인 미래의 비전을 걱정하는 정치 이런 것들을 보여주려고 하고 계신데, 그 움직임에 일조하고 싶다라는 분들 굉장히 많은 걸로 그렇게 알고 있습니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일단 오늘 처음 임명장을 받으셨으니까 여러 가지 앞으로 당내 상황에 대해서도 공부를 좀 하셔야 될 테고,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을 텐데, 사실 많이 들으셨겠지만 신임 대변인들에 대한 우려가 있는 것도 사실이에요? 대변인은 당 안팎의 현안을 제대로 이해를 하고 또 공식적으로 말을 정리해서 메시지를 전달해야 되는 정말 막중한 임무를 갖고 있는데, 정치 경험이 많지 않은 원외 인사가 대변인을 맡기에는 좀 버겁지 않을까라는 우려나 걱정이 있습니다.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답변을 하시겠습니까?





    ▷ 양준우 : 그러한 우려가 내공이 부족하지 않겠느냐라는 질문인데, 저도 굉장히 동의하는 부분입니다. 분명히 부족한 부분이 있고, 이게 또 초기에 정착하는 기간에 이게 더 심하게 표출될 수도 있습니다. 최대한 빠르게 제가 내공을 쌓도록 노력은 하겠습니다만 신입이 들어왔다고 해서 황보승희 수석대변인의 고생이 아직은 끝나지 않으신 것 같다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 이승원 : 알겠습니다. 겸손하게 말씀을 해 주셨는데, 알겠습니다. 어쨌든 새로운 대변인으로 되셨으니까 정치 현안에 대해서 이야기를 조금, 질문을 몇 가지 드릴게요. 이준석 대표가 지난 6일이었죠. 신임 대변인들과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박성민 청와대비서관과 경쟁도 고민해야 된다 이렇게 언급을 했는데 최근에 박성민 비서관에 대해서 여러 가지 말들이 좀 있는 게 사실이고요, 보시기에 대변인님은 박 비서관이 특혜를 받았다고 보시는 입장이신가요? 어떠십니까?





    ▷ 양준우 : 우선 제가 오늘 임명을 받아서 당의 공론 이런 것들을 대변할 만한 내공은 되지 않아서 제 생각을 그냥 말씀드리겠습니다. 저는 박성민 비서관 문제, 임명 문제는 공정성의 문제로 보고 있진 않습니다. 청와대 비서관이라는 직책은 청와대 내의 어떤 별정직인 것이고, 자격이라는 게 있다면 누구든지 인사권자가 판단해서 임명이 가능하다 이렇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것을 공정성의 문제로 해석하는 것은 무리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그렇지만 제가 이 비판하려고 하는 부분은 박성민 비서관께서 그러면 자격이 있으시냐라는 부분인데요, 청년비서관이라는 직책은 현재 청년들이 공유하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라라고 만든 직책일 겁니다. 그럼 지금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문제가 뭐냐라고 보면 일자리와 같은 뭐 다양한 문제들이 있겠습니다만 사실 젠더갈등이라는 이슈가 굉장히 크거든요. 그렇다면 현재 이 젠더갈등 해결하기 위해 적절한 인사가 그 자리에 임명되어야 하는 건데 그렇지 못했다 저는 이렇게 봅니다. 제가 생각하기에 청년비서관이 가려야 할 자격을 불러드리면요 현재의 젠더갈등에 대해서 깊게 이해하고 있고, 남성과 여성의 각각의 입장을 또 균형 있게 이해하고 있으면서 이 갈등을 적극적으로 치유하려는 의사가 있는 인사가 바로 적절한 인사다 이렇게 보는데, 박성민 비서관께서는 이 부분과는 전혀 거리가 있으신 분이고, 그렇기 때문에 적절하지 못한 인사였다 이렇게 저는 생각을 합니다.





    ▶ 이승원 : 지금 일부 2030 최근에 여러 가지 청년 문제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실 때 일부 전문가들은 사실 지금, 전문가까지 갈 필요도 없죠. 20대에서도 부동산 문제나 취업 문제나 일자리 문제가 더 크지 젠더갈등이 1순위는 아니다 이렇게 답변하는 20대들이 있거든요. 그런데 지금 대변인님이 보시기에는 젠더갈등이 가장 큰 문제라고 보십니까, 청년 문제에서?





    ▷ 양준우 : 제가 왜 이 말씀을 드렸냐면 청년에서 한정돼서 영향력이 큰 문제를 볼 때 젠더이슈라는 것이고, 사실 일자리, 부동산 이런 것들은 청년비서관들이 다룰 수 있는 덩어리의 문제는 아니라고 보는 거죠. 이거는 뭐 경제부총리께서도 해결을 못하는 문제인데, 청년비서관에게 해결하라고 하는 것은 아니고 그럼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청년들의 한정된 문제를 본다면 젠더갈등이라는 이슈가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이렇게 보는 겁니다.





    ▶ 이승원 : 연결된 질문일 수도 있겠어요. 지금 일부 대권주자들이, 국민의힘 대권주자들이죠. 유승민 전 의원 등등. 여성가족부를 폐지하자 이런 입장이고, 이준석 대표도 여기에 대해서 좀 긍정적인 입장을 보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당의 입장이 지금 정리가 된 것 같진 않은데요, 왜냐하면 당내에서 여러 가지 이견이 있는 것 같아요. 지금 어떤 상황인가요?





    ▷ 양준우 : 당의 상황을 여쭤보시면 저도 현재로서는 모른다 이렇게 답변을 드리고요, 아직 최고회의에 배석을 한다든지 이런 과정들이 아직 없기 때문에 당내의 의견을 여쭤보시면 제가 답변을 못 드리고요.





    ▶ 이승원 : 알겠습니다. 지금 여성가족부 폐지에 대해서도 당내에서, 예를 들어 조수진 의원이나 이런 분들도 폐지에 반대하는 입장인데, 기본적으로 이거는 젠더갈등을 오히려 더 부추기는 거 아니냐, 이번에 보궐선거에서 2030 남성표를 많이 가졌다고 해서 그렇다면 반대로 여성표는 전략적으로 봤을 때 버리고 가는 거냐 이런 지적까지 나오고 있는데, 여기에 대해서는 어떤 입장이십니까?





    ▷ 양준우 : 저는 그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문제를 젠더갈등으로 치환해서 해석하는 부분이야말로 문제가 있다 이렇게 봅니다. 이렇게 되면 여성가족부는 비판할 수 없는 조직이 되는 거고 성역화가 되는 거거든요. 쟤들이 남자 편을 들기 때문에 여성가족부를 공격한다 이런 프레임이야말로 사실 지금까지 굉장히 지속되어 왔던 나쁜 프레임이다 이렇게 보고요, 특정 집단의 존속을 위한 조직논리다 이렇게 생각을 합니다. 지금 저희가 여성가족부 폐지를 다루는 내용은 사실은 성별의 문제가 아니라 정부 자체의 비효율적인 운영에 대한 문제입니다. 미래세대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정부 운영을 어떻게 하면 효율적으로 할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인 거고, 실제 저희의 접근법도 대부분 이런 방향입니다. 여성가족부는 타 부서와 중복된 업무가 너무 많다. 노동부, 교육부, 복지부 너무 중복이 되고 비효율적으로 예산이 소모가 된다. 그렇기 때문에 개선이 필요하다 이런 입장이지 전혀 남자와 여자를 갈라놓는 그런 공약이 아니다 이렇게 말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이승원 : 어떤 특정 이슈에 대해서 부처가 책임을 그렇게 나눠가지는 보건복지부나 여러 가지 각 부처의 다 여성 관련해서 미션들이 있다, 일을 하고 있다라고 유승민 전 의원이 주장을 하셨는데, 그 이야기는 누구도 책임지지 않는 이슈가 될 수 있다라는 반론도 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 양준우 : 질문의 의도를 제가, 죄송합니다. 제가 오늘 첫 임기 시작이라 질문의 의도를 제가 제대로 파악을 잘 못 했거든요.





    ▶ 이승원 : 알겠습니다. 일단 제가 너무 깊게 들어가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마지막 질문은 6개월간 임기가 끝나잖아요. 어떤 대변인이 되고 싶은지 질문을 드릴게요.





    ▷ 양준우 : 그래도 MZ세대, 젊은 세대의 의견을 좀 잘 반영해오고 목소리를 대변한 대변인이었다 이렇게 기억은 되고 싶습니다.





    ▶ 이승원 : 끝인가요?





    ▷ 양준우 : 그 정도고요, 사실 이제 6개월인데, 저는 정권교체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입장이기 때문에 그때까지 어떤 작은 역할이라도 주어질 수 있다면 헌신할 거고요, 그 이후에는 뭐 어떻게 다시 고민을 해 봐야겠죠.





    ▶ 이승원 : 알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양준우 : 네, 감사합니다.





    ▶ 이승원 : 지금까지 국민의힘 양준우 신임 대변인이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43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