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유엔 총회에 참석하기 위해 오늘 오후 미국 뉴욕으로 출국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제76차 유엔 총회 관련 일정 등을 소화한 뒤 우리시간으로 23일 저녁 귀국합니다.
우리시간으로 20일 저녁엔 방탄소년단과 함께 유엔'지속가능발전목표 고위급회의'에 참석하고, 22일 새벽에는 유엔총회 기조연설을 합니다.
문 대통령은 기조연설을 통해, 남북한의 유엔 동시가입 30주년을 맞아 변함없는 우리 정부의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정착 노력을 설명하고, 유엔 회원국들의 지속적인 지지를 요청할 전망입니다.
뉴욕 일정을 마친 뒤에는 하와이 호놀룰루를 방문해 한국전 한미 유해 상호 인수식, 독립유공자 훈장 추서식 등에 참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