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한미일 정보수장 서울서 비공개 회동…대북 정보 공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1-10-18 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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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과 미국, 일본의 정보기관장들이 오늘(18일) 서울에서 모입니다.

    애브릴 헤인스 미 국가정보국 국장과 다키자와 히로아키 일본 내각 정보관은 오늘 박지원 국정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엽니다.

    한미일 정보수장의 만남은 지난 5월 도쿄 회동 이후 다섯 달 만이며, 일본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처음입니다.

    이번 회동에는 대북 정보를 공유하고, 우리나라의 종전선언 제안과 미국의 대중국 견제 등의 현안을 논의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북한은 최근 미사일 능력 고도화를 지속하면서도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달 유엔 총회에서 제안한 종전선언에 대화 여지를 드러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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