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윤석열 대선후보는 오늘(26일) 오전 여의도 당사에서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접견합니다.
윤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한일 관계 발전 방안 등에 대해 대화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윤 후보는 지난 12일 서울외신기자클럽 간담회에서 현 정부 대일 정책에 대해 "대일 관계를 국내 정치에 너무 끌어들인 것 아닌가"라며 "이 정부 들어 한일관계가 거의 망가졌다고 평가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 후보는 이어 여의도 한 식당에서 당 소속 국회 상임위원장들과 비공개로 오찬 회동을 할 예정입니다.
김종인 전 비대위원장과 선대위 구성을 놓고 갈등을 빚고 잇는 윤 후보는 앞서 어제 일단 김 전 위원장에 대한 인선은 미룬 채 6명의 본부장을 임명하고 선대위를 출발시켰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