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문 대통령 "방역조치 강화는 불가피…이해 부탁"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1-12-07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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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재인 대통령은 정부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한 특별대책을 시행한 것과 관련해 "방역의 벽을 다시 높이는 것은 불가피한 조치"라며 "국민의 이해를 구한다"고 밝혔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70일)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모두발언에서 "불편하시더라도 정부의 강화된 방역 방침에 협조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는 최근 사적모임 축소·방역패스 확대 등의 조치를 두고 시민들, 그 중에서도 자영업자를 중심으로 불만이 터져 나오는 것을 염두에 둔 발언으로 보입니다.

    특히 정부가 내년 2월부터 식당·카페·학원·도서관·독서실 등을 이용하는 12∼18세 청소년에게도 방역패스를 적용하기로 한 것을 두고 학부모들의 반발이 거센 상황입니다.

    문 대통령은 "백신이 가장 효과적인 방역 수단이라는 것은 이론의 여지가 없다"며 방역패스 등 백신접종 독려 조치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또 "정부는 자영업자들의 생업 부담을 조금이라도 덜기 위한 지원방안을 적극 검토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2년 가까이 코로나와 전쟁을 치르며 여기까지 왔다"며 앞으로 4주가 결정적으로 중요한 시기인 만큼 한마음으로 확산세를 조기에 차단해가자고 당부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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