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응답자 10명 중 8명 '지지후보 계속 지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 지 묻는 질문에 응답자 10명 중 8명(79.0%)은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바꿀 수 있다’는 응답은 18.2%였습니다.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60세 이상(87.3%), 인천·경기(81.2%) 대구∙경북(80.4%)에서 높은 반면, 광주∙전라(72.9%)에서는 상대적으로 낮았습니다.
응답자가 밝힌 정치 성향별로 보면 진보성향층(79.8%)보다는 보수성향층(85.1%)에서 ‘계속 지지하겠다’는 의견이 높았습니다.
‘차기 대선의 성격’에 대해선 ‘정권 재창출’ 39.5%, ‘정권 교체’ 49.6%로 나타났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4%입니다.
통계보정은 1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