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김종인 "김건희 언행 대통령 부인 적합하지 않을 것이란 여론 만들어"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1-21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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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종인 전 국민의힘 총괄선거대책위원장은 윤석열 대선 후보의 배우자 김건희 씨의 7시간 통화에서 자신과 관련한 내용에 대해 "그 사람이 말을 너무나 함부로 하다 보니까 그런 얘기를 하지 않았나 본다"고 말했습니다.

    김 전 위원장은 오늘(21일) KBS 라디오에서 김 씨가 통화에서 김 전 위원장의 선대위 합류를 두고 "먹을 거 있는 잔치판에 오는 거지"라고 말한 것에 대해 이처럼 평가했습니다.

    김 씨의 '정권 잡으면 무사하지 못할 것'이라는 발언에 대해서는 "과연 저런 언행을 하시는 분이 사실 대통령의 부인으로 적합하겠느냐는 이런 여론을 만드는 잘못을 저질렀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선대위 복귀에 대해서는 일단 한 번 나온 이상 다시 돌아가거나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일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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