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대선 후보 지지율, 윤석열 44.6% vs 이재명 38.4%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2-02-07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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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0207_윤석열이재명_여론조사]  


    ■ 대선 후보 지지율, 윤석열 44.6% vs 이재명 38.4%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조사에서 국민의힘 윤석열 후보는 44.6%,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38.4%로 조사됐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4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천11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후보 지지율'을 물은 결과 이같이 나타났습니다.

    지난주 대비 윤 후보는 3.0%포인트, 이 후보는 0.5%포인트 상승하면서 두 후보간의 격차는 지난 주 3.7%포인트에서 6.2%포인트로 벌어졌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지난주보다 2.3% 하락한 8.3%를 기록했습니다.

    지난주 대비 윤 후보는 만18~29세(48.5%, 11.5%p↑), 부산·울산·경남(51.0%, 9.4%p↑), 지지 정당 없음과 모름을 합친 무당층(37.0%, 9.3%p↑)등에서 오르고, 대전·세종·충청(37.7%, 3.1%p↓) 등에서 낮아졌습니다.


    차기 대선 후보 지지율 <사진=KSOI> 
    이 후보는 60세 이상(34.4%, 4.0%p↑), 대전·세종·충청(43.3%, 10.2%p↑)등에서 상승했고, 부산·울산·경남(29.9%, 5.2%p↓)등에서 하락했습니다.

    안 후보는 부산·울산·경남(12.4%, 4.9%p↑)에서 오른 걸 제외하면, 30대(7.3%, 3.9%p↓), 대구·경북(8.3%, 5.9%p↓)∙광주·전라(6.1%, 4.2%p↓), 중도층(12.8%, 3.9%p↓), 국민의당 지지층(34.6%, 9.4%p↓) 등에서 전반적으로 떨어졌습니다.

    정의당 심상정 후보는 3.4%, 새로운물결 김동연 후보는 0.3%로 조사됐고, '기타 다른 후보' 2.1%, '지지후보 없음' 2.3%, '잘모르겠다'는 응답은 1.2%였습니다.




    차기 대선 성격 <사진=KSOI>



    ■ 차기 대선 성격은? 10명 중 5명 "현 정부 국정 운영 심판"

    '차기 대선 성격'에 대해 물은 결과 52.3%는 "현 정부의 국정 운영 심판을 위해 야권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답했습니다.

    38.5%는 "안정적 국정 운영과 연속성을 위해 여당 후보에게 투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두 응답 간의 차이는 13.8%포인트로 지난주 대비 6.1%포인트 벌어졌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9.3%였습니다.




    지지 후보 교체 의향 <사진=KSOI>  


    ■ 지지 후보 교체 의향은? 10명 중 8명 "계속 지지"

    현재 지지하는 후보를 투표일까지 계속 지지할지를 묻는 '지지 후보 교체의향' 질문에 응답자 83.9%는 "계속 지지하겠다"고 답했습니다.

    "계속 지지하겠다"는 응답은 지난주 대비 0.9%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바꿀 수도 있다"는 응답은 0.5%포인트 오른 14.1%를 기록했습니다.

    2.0%는 "잘 모르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9.4%였습니다.

    통계보정은 올해 1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KSOI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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