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 10명중 6명, 정부 코로나 방역 대응에 부정적

강경지 기자

bright0248@tbs.seoul.kr

2022-08-01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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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로나19 방역평가 조사결과<사진=KSOI>]  

    최근 코로나19가 재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국민 10명 중 6명은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해 잘못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사회여론연구소(KSOI)가 TBS 의뢰로 지난 29일부터 이틀간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03명을 대상으로 정부의 코로나19 방역 대응에 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 34.1%, ‘잘 못하고 있다’는 응답 61.5%로 조사됐습니다.

    부정 평가는 40대, 광주·전라, 화이트칼라·블루칼라·학생, 진보성향층, 더불어민주당 지지층에서 많았습니다.

    긍정 평가는 60세 이상, 대구·경북, 자영업·가정주부, 보수성향층, 국민의힘 지지층에서 비교적 많았습니다.

    중도층(긍정 34.2%, 부정 61.4%)과 무당층(긍정 22.1%, 부정 68.5%)에서는 긍정보다 부정 평가 비율이 높았습니다.

    이번 조사는 중앙선관위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안심번호)를 활용한 무선 자동응답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 응답률은 7.1%입니다.

    통계보정은 6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기준으로 성, 지역, 연령별 가중치를 적용했습니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와 한국사회여론연구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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