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지지율이 다시 30%로 올랐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한국갤럽이 지난 22~24일 전국 성인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직무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0%, 부정 평가는 62%로 각각 집계됐습니다.
긍정 평가와 부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포인트씩 상승했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더불어민주당이 1%포인트 내린 33%, 국민의힘은 32%를 유지했습니다. 무당층은 29%로 집계됐습니다.
윤 대통령이 최근 잠정 중단한 출근길 문답(도어스테핑)에 대해서는 `중단해야 한다`가 43%, `계속해야 한다`가 40%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8월 조사때는 지속 47%, 중단 32%였는데, 오차범위에서 두 의견의 결과가 뒤집혔습니다.
<도표 한국갤럽제공/연합뉴스>
이번 조사는 무선(90%)·유선(10%) 전화 면접 방식으로 실시됐고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 응답률은 9.7%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