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국민의힘, '이래경 논란'에 "이재명 사죄·권칠승 사퇴해야"

장행석 기자

rocknr@tbs.seoul.kr

2023-06-06 1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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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민의힘 강민국 수석대변인 <사진=연합뉴스>

    국민의힘은 이래경 다른백년 명예이사장이 더불어민주당 혁신위원장에 임명된 뒤 과거 '천안함 자폭' 발언 논란 등으로 임명 당일 사퇴한 것을 고리로 민주당에 대한 맹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강민국 수석대변인은 오늘(6일) 논평에서 이 이사장 인선에 대해 "민주당의 혁신이 아무리 급하다지만 어느 때보다 신중했어야 함에도 상식 밖의 인물로 이미 국민께 상처를 줬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게다가 사태를 수습한다면서 천안함 폄훼도 모자라 막말까지 한 (민주당)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천안함 장병들과 유족분들은 물론 국민을 향해 대못을 박았다"며 권 수석대변인의 사퇴를 주장했습니다.

    강 수석대변인은 또 "이재명 대표는 그릇된 인사와 당직자의 망언에 대해 국민과 천안함 용사들 앞에 사과하고, 천안함을 대하는 왜곡된 인식에 대해서도 명확한 입장을 밝혀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습니다.

    김기현 대표도 오늘 SNS에 올린 글에서 "이래경 혁신위원장의 사퇴로 끝날 해프닝이 아니다"라며 "이재명 대표는 천안함 용사들에 대한 모욕적 언행에 대해 국민 앞에 정중히 사죄하시기 바란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에 대한 중징계를 요구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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