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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초강력 태풍 '링링' 목포 앞바다 통과…시속 189㎞ 강풍
장행석
rocknr@naver.com
2019-09-07 08:08
태풍 링링 북상 <사진=기상청>
태풍 '링링'이 밤 사이 제주에 많은 강풍 피해를 낸 데 이어 오늘(7일) 아침 전남 목포 앞바다에서 빠른 속도로 북상하고 있습니다.
기상청은 제13호 태풍 '링링'이 오늘 오전 6시 현재 목포 서쪽 약 140㎞ 해상에서 시속 44㎞로 북상중이며 매우 강한 바람을 동반해 옥외 시설물 관리 등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태풍의 중심 부근 최대 풍속은 초속 39m, 시속 140㎞며, 초속 15m 이상 강풍이 부는 반경은 370㎞에 달합니다.
'링링'은 오늘 낮 12시쯤 서울 서남서쪽 약 140㎞ 해상을 지나 오후 3시쯤 북한 황해도에 상륙한 뒤 북한을 관통할 것으로 보입니다.
태풍 중심이 서울에 가장 가까운 시각은 오후 2시로, 서울 서북쪽 110㎞ 지점에 있을 전망입니다.
'링링'은 북한을 관통한 뒤 밤 12시쯤 중국으로 넘어가 내일 정오쯤 러시아 블라디보스토크 북쪽 약 400㎞ 육상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해져 소멸할 것으로 보입니다.
밤 사이 전남 신안군 가거도에서는 이번 태풍으로 최대 순간 풍속이 초속 52.5m, 시속 189㎞를 기록했습니다.
기상청은 "기록적인 바람이 불면서 큰 피해가 발생할 수 있는 만큼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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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강풍<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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