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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획>하얀 눈은 오염물질덩어리...산성비보다 해로워
이은성
lstar00@seoul.go.kr
2013-12-10 16:27
<앵커>
내일 서울 등 수도권에 최고 5센티미터의 눈 예보가 있는데요
눈을 맞으며 눈싸움하던 추억은 이젠 옛말이 될 것 같습니다.
요즘 내리는 눈은 거의 식초 수준의 산성눈이 돼버렸는데 산성비보다 더 몸에 해롭다고 합니다.
내일 우산 꼭 챙기셔야 겠습니다.
이은성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하얀 눈은 아이들에게 최고로 반가운 손님이지만 이제는 피해야 할 대상 1호가 됐습니다.
겨울철 난방연료 사용과 중국발 스모그 등으로 대기오염물질이 늘면서 눈의 산성도가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산성눈 속에는 황산염, 질산염 등 유해물질이 30% 가량 들어있는데 오랜만에 내리는 눈은 산성도가 더 높습니다.
비보다 떨어지는 속도가 느려 더 오래 공기 중에 머물기 때문에 오염물질이 쉽게 달라 붙습니다.
<INT>반기성/케이웨더 예보센터장
"산성비보다 산성눈이 굉장히 위험하죠. 수소이온농도가 5.6 이하를 말하는 거거든요. 3.9 정도로 내려가고 있거든요. 정상눈의 약 50배 정도 강한 것. 거의 식초 수준이거든요. 호흡기 질환자, 아토피성 피부 질환자, 노약자에게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것들이죠."
안개도 마찬가지. 산성안개는 숨 쉴 때 폐 속 깊숙이 침투하기 때문에 산성비보다 더 해롭습니다.
<INT>임용욱/연세대 환경공해연구소 교수
"호흡을 통해서 접할 수 있는 기회나 시간들이 길어진다는 의미를 갖기 때문에 더욱더 오염물질이 우리 몸에는 영향을 크게 줄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일단 눈은 최대한 맞지 않아야 하고, 눈이 오거나 안개 낀 날에는 외출할 때 꼭 마스크를 착용하고 우산을 써야 합니다.
만약 눈을 맞았을 경우에는 집에 돌아오면 반드시 몸을 씻고 가능하면 호흡기를 식염수로 세척하는 게 좋습니다.
또 눈이 그치고 난 후 하루 이틀 정도는 가급적 실내 환기는 삼가야 합니다.
tbs뉴스 이은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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