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집배원노조 "정부 차원의 조사위 구성하라"

김현지

tbs3@naver.com

2017-08-10 1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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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배노동자 장시간 노동철폐와 과로사·자살방지 시민사회 대책위원회'는 오늘(10일) 출범을 선포하면서 "정부는 집배원 과로사 해결을 위한 국민참여조사위원회를 구성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전국집배원노조, 민주노총, 참여연대 등 모두 27개 단체로 구성된 대책위는 광화문광장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집배원 과로사 문제를 정부가 책임지고 해결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책위는 "올해만 우정노동자 12명이 숨졌다"면서 "집배 업무는 공공사업임에도 이윤을 따지다 보니 최소 인력이 최대 업무를 하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집배원 평균 근로시간이 주 55~56시간에 달한다며, 우리나라 평균 노동시간인 주 42시간 수준에 맞추려면 4천500명을 충원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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