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여야 추경합의…통신비 선별지원·중학생도 돌봄비 지급

지혜롬 기자

hyunkyo48@naver.com

2020-09-22 13:51

프린트 1
국회 본회의
국회 본회의
  • 여야가 4차 추가경정예산안과 관련해 통신비를 나이에 따라 선별 지원하고 중학생에게도 아동특별돌봄비를 지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오늘 국회에서 만나 이같이 합의했습니다.

    최대 쟁점이었던 '13세 이상 전 국민 통신비 지원'은 '16세에서 34세와 65세 이상'으로 축소했습니다.

    이에 따라 당초 9천200억원 수준이었던 관련 예산은 약 5천200억원 삭감됩니다.

    야당이 요구했던 '전 국민 독감 백신 무료 접종'과 관련해서는 장애인연금·수당 수급자 등 취약계층 105만명을 대상으로 조정해 관련 예산을 증액하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전 국민 20%에 대한 코로나 백신 물량 확보를 위한 예산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초등학생까지 20만원을 지급하기로 했던 아돔특별돌봄비는 중학생까지 확대합니다.

    중학생 지원 금액은 15만원입니다.

    여야는 기획재정부가 예산명세서 작성을 완료하면 오후 7시쯤 예결소위를 열어 의결하고, 예결위 전체회의를 거쳐 추경 예산안을 본회의에 상정할 예정입니다.

    <사진=연합뉴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1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