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테슬라 주식 10% 팔까?" 머스크 질문에 58% 찬성

김호정 기자

tbs5327@tbs.seoul.kr

2021-11-08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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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 전기차 제조업체 테슬라의 최고경영자 일론 머스크가 자신이 보유한 테슬라 주식의 10%를 팔아 현금화할지를 묻는 설문 조사에 350만명이 넘는 인원이 참여해 절반 이상이 찬성했습니다.

    머스크는 트위터에 "최근 들어 미실현 이익이 조세회피 수단이 되고 있다는 것과 관련해 많은 논의가 있었다"며 "이에 대해 테슬라 주식 10%를 매각하는 방안을 제안한다"며 설문을 올렸습니다.

    24시간 진행된 설문에는 총 351만9천여명이 참여했으며 57.9%가 찬성, 42.1%가 반대 의견을 냈습니다.

    머스크는 설문조사를 진행하며 "어떤 결론이 나오든 설문 결과를 따를 것"이라며 "자신은 현금으로 월급이나 보너스를 받지 않고 주식만 갖고 있을 뿐이어서 세금을 내려면 주식을 팔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로이터 통신은 머스크가 주식 매각을 언급하는 것에 대해 민주당이 상원에서 추진 중인 이른바 `억만장자세`를 거론했습니다.

    억만장자세는 주식, 채권과 같은 자산의 미실현 이익에도 최소 20%의 세율을 적용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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