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추가 주택공급 공약 발표하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 <사진=뉴시스>]
더불어민주당이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 공공개발을 통해 주택 만2천가구를 공급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송영길 대표는 오늘(15일) "구룡마을 공공개발 사업 중 5천가구는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공급하겠다"며 수도권 추가 주택공급 공약을 발표했습니다.
민주당은 현재 계획된 2천800여 가구를 만2천가구로 늘리기 위해 개발 가능 면적을 확대하고 용적률을 완화해 4종 일반주거지역 신설과 종상향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시세 반값 이하로 공급하기 위해 '누구나집', '기본주택' 등의 방식을 도입하고 분양가의 10% 수준인 4천만 원으로 내 집을 마련할 수 있게 하겠다는 구상입니다.
개발로 발생하는 이익은 청년·신혼부부 주택 공급에 우선 투입하고 지역 주민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과 문화시설 설립 등에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아울러 사업 모델을 확대해 용산공원 일부와 주변 반환 터에 공급되는 10만가구 전체를 청년과 신혼부부에게 반값 이하로 공급하겠다고 공약했습니다.
송 대표는 "블록체인에 기반한 디지털 코인을 발행해 원하는 국민께 투자 기회를 드리겠다"며 "코로나 방역으로 큰 피해를 입은 자영업자, 소상공인에게 우선 참여권을 보장하겠다"고 밝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