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한국, '리튬 매장량 세계 1위' 칠레와 핵심 광물 협력 강화

최양지 기자

y570@tbs.seoul.kr

2024-05-16 09:44

프린트 3
  • [칠레 리튬 보고인 아타카마 염호<사진=연합>]  

    우리나라가 이차전지 핵심 원료인 리튬 부국 칠레와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를 추진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현지시간으로 15일 칠레 산티아고에서 칠레 광업부와 '제5차 한-칠레 자원협력위원회' 회의를 열고 리튬 등 핵심 광물 공급망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칠레는 리튬 매장량이 930만 톤으로 세계 1위인 국가로, 지난해 4월 국가 리튬 전략을 발표하고 국가 주도로 본격적인 리튬 개발·생산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은 핵심 광물 전략을 공유하고, 칠레의 광미(광물 찌꺼기)에서 핵심 광물을 추출하는 재자원화 기술 개발 협력과 한국의 우수한 친환경 리튬 추출 기술을 적용한 협력 등 한국 기업의 칠레 진출 방안도 논의했습니다.

    현재 LG에너지솔루션, 삼성SDI 등 우리 기업들이 칠레에서 양극재 주요 원료인 탄산리튬을 수입하고 있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3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