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향후 15년 인구 어떻게 달라질까…용산구, 인구변화 연구용역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06-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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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용산구가 자치구 가운데 처음으로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합니다.

    용산구가 직면한 문제인 광범위한 도시개발, 교통 인프라 개선, 저출생·고령화 등을 반영한 인구 변화 추계 데이터를 확보하고 인구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기본구상 종합계획을 세우기 위한 차원입니다.

    용산구 관계자는 "재개발, 재건축, 국제업무지구 조성, 용산전자상가 연계 개발 등에 따라 도시구조의 급격한 변화가 예상된다"며 "경부선 지하화, 신분당선 연장과 같은 교통체계 개선은 특히 생활인구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인구변화 연구용역에서는 2025년에서 2040년까지 5년 단위로 구 전역과 16개 동별 인구 추이를 분석해 연차별 인구 변화를 예상해봅니다.

    지역개발에 따른 재입주율과 합계출산율, 생활인구 변화 추이 등을 고려해 인구 분석을 하게 됩니다.

    용산구는 이를 바탕으로 동별 구민 연령과 가족 구성원 형태, 국적 등을 고려해 분야별 추진 과제를 파악하고 전략을 제시할 방침입니다.

    이번 연구는 한국산업관계연구원이 수행합니다.

    [용산구, 인구변화 대응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사진=용산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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