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포트홀'도 위험…3년간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서 1만 8,820건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4-09-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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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포트홀 <사진=TBS>]  

    최근 땅꺼짐(싱크홀) 사고가 잇따르는 가운데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에서 포트홀, 도로 파임도 지속적으로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이 이경숙 서울시의원(국민의힘, 도봉1)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 2021년부터 올 들어 7월까지 서울 자동차전용도로에서의 포트홀 발생 건수는 모두 1만 8,820건에 달했습니다.

    포트홀이 가장 많이 발생한 도로는 올림픽대로로 8,000건이 넘었고, 이어 동부간선도로 3,800여 건, 강변북로 2,900여 건 등의 순이었습니다.

    서울시설공단은 포트홀 발생 원인으로 자연재해 등을 꼽으며 구간별 책임관리제와 장마철 포트홀 등급제도를 운영하는 등 사후관리에 노력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 의원은 "싱크홀 못지않게 포트홀도 위험하다"며 "정확한 진단 시스템을 통해 피해를 예방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최근 3년간 포트홀 발생 건수 <서울시의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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