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9월 소비자물가 1.6% 상승…채소류는 10%대 상승률

이종억 기자

jolee@tbs.seoul.kr

2024-10-02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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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트에 진열된 배추, 사진=연합뉴스]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1%대 후반으로 둔화하면서 3년 6개월 만에 1%대에 진입했습니다.

    통계청이 오늘 발표한 소비자물가 동향을 보면 9월 소비자물가 지수는 114.65로 지난해 같은 달보다 1.6% 상승했습니다.

    이는 지난 2021년 3월(1.9%) 이후 처음으로 1%대로 내려온 것입니다.

    품목별로 보면 농산물 물가가 3.3% 올라 전체 물가를 0.14%포인트(p) 끌어올렸습니다.

    특히 배추는 53.6%, 무 41.6%, 상추 31.5% 등 채소류가 11.5% 올랐습니다.

    반면 석유류는 7.6% 하락하면서 전체 물가를 0.32%포인트 끌어내렸습니다.

    `밥상물가`와 관련 있는 신선식품 지수는 3.4% 상승했습니다.

    생활물가 지수 상승률은 1.5%를 기록해 1%대로 내려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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