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인천 지역 소상공인, 지하철역에 택배 맡기면 반값에

양아람 기자

tbayar@tbs.seoul.kr

2024-10-28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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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반값 택배 발송하는 유정복 인천시장, 사진=인천시]  

    인천시가 지역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시중 택배 요금의 절반 가격에 택배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인천시는 오늘(28일)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에서 '소상공인 반값 택배' 서비스 개시 행사를 열었습니다.

    이 사업은 소상공인이 지하철역 집화센터에 화물을 맡기면 지하철과 전기화물차로 택배업체 집화장에 전달돼 최종 목적지로 배송되는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택배 요금은 최소 규격(무게 5㎏, 가로·세로·높이 합 100㎝ 이하) 기준으로 당일배송은 2,500원, 일반배송은 1,500원입니다.

    시중의 같은 규격 택배 평균 요금과 비교하면 당일배송(4,400원)은 57%, 일반배송(3,500원)은 43% 수준입니다.

    인천시는 올해 37억 원을 들여 인천 지하철 1·2호선 전체 57개역 가운데 30개 역에 택배 집화센터를 운영하고 내년에는 모든 역으로 집화센터를 확대할 예정입니다.

    반값 택배 이용을 원하는 인천 소상공인은 사업자등록증을 준비해 고객센터에 신청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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