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서울 아파트값 주간 상승률 6년 9개월만에 최고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19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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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아파트 가격이 계속 오르면서 6월 셋째주 매매가격이 주간 기준으로는 6년 9개월 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9일) 발표한 '6월 셋째주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을 보면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한주 전 대비 0.36% 상승했습니다.

    이는 문재인 정부 때인 2018년 9월 둘째주 이후 최대 상승 폭으로,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월 3일 상승 전환한 이후 20주째 오름세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자치구별로 보면 강남 3구와 마용성의 오름폭이 컸고, 특히 마용성에선 기록 경신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성동구가 0.76% 올라 약 12년 2개월만에 최대 상승폭을 기록했고, 마포구는 0.66% 오르며 통계 집계 이후 최대 상승률을 나타냈으며, 용산구도 0.71% 올라 7년4개월만에 최대 상승률 기록을 썼습니다.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 기조에 대한 기대감과 함께 다음 달 3단계 스트레스 DSR 규제 시행이 매수 심리를 자극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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