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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두동 일대에 61층 주상복합…서울시 통합심의 통과

조주연 기자

piseek@tbs.seoul.kr

2025-06-20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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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 동대문구 용두동 일대가 61층 초고층 주상복합과 친환경 단지로 재개발됩니다.

    서울시는 어제(19일) 열린 제5차 정비사업 통합심의위원회에서 '용두1재정비촉진구역 제6지구 도시정비형 공공재개발사업'에 대한 건축·경관·교통·환경영향평가 분야 통합 심의를 조건부 통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동대문구 용두동 14-1번지 일대에 61층 공동주택 3개 동, 958세대와 업무시설 1개 동, 근린생활시설, 동대문구 가족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입니다.

    공공 보행통로와 신혼부부를 위한 '미리내집' 66세대도 세웁니다.

    오는 2027년 6월 착공해 2028년 12월 분양을 목표로 추진합니다.

    어제 회의에서는 종로구 공평동 1번지 일대 '공평구역 제3지구 도시정비형 재개발사업'을 위한 건축·경관·교통·소방 분야에 대한 통합 심의도 통과됐습니다.

    이 일대에는 지하 7층, 지상 32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근린생활시설, 전시시설이 들어설 계획입니다.

    통합심의 통과에 따라 사업시행계획인가를 거쳐 오는 2026년 하반기 착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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