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백사마을 재개발 최종 고시…3,178세대 대단지로 변신

이민정 기자

lmj@tbs.seoul.kr

2025-08-21 09:53

프린트 2
  • [백사마을 재개발 조감도 <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노원구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정비계획 변경안을 오늘(21일) 최종 고시했습니다.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인 백사마을은 지하 4층에서 지상 35층 규모 26개 동, 3,178세대의 아파트 단지로 조성됩니다.

    올해 하반기 착공해 2029년 상반기 준공이 목표입니다.

    서울시는 불암산 등 인근 자연환경과의 조화와 주거 편의를 우선하고 독창적·차별화된 단지 디자인을 정비계획에 적용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분양주택과 임대주택의 경계를 허문 '소셜믹스' 방식도 도입됐습니다.

    백사마을은 철거 이주민이 1960년대부터 모이면서 형성된 정착촌으로, 2009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후 사업시행자 변경 등 여러 난관을 겪으며 16년간 사업이 지연됐습니다.


  •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제공 tbs3@naver.com / copyrightⓒ tbs.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2 카카오톡 페이스북 링크

더 많은 기사 보기

개인정보처리방침  l  영상정보처리기기방침  l  사이버 감사실  l  저작권 정책  l  광고 • 협찬단가표  l  시청자 위원회  l  정보공개

03909 서울특별시 마포구 매봉산로 31 S-PLEX CENTER | 문의전화 : 02-311-5114(ARS)
Copyright © Since 2020 Seoul Media Foundation TBS.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