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서울 `마지막 달동네` 백사마을 3천세대 주거단지로..재개발 첫삽

김선환 기자

ceraph@tbs.seoul.kr

2025-12-0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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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백사마을 재개발 사업 조감도 <사진=서울시 제공/연합뉴스>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백사마을이 지난 2009년 재개발 정비구역으로 지정된 지 16년만에 첫 삽을 떴습니다.

    서울시는 오늘(1일) 오전 10시 20분 노원구 중계본동 30-3번지 일대 백사마을에서 주택재개발사업 기공식을 열었습니다.

    백사마을 재개발 정비계획에 따르면 이 일대에는 지하 4층∼지상 35층, 26개 동 3,178세대의 자연 친화형 공동주택 단지가 조성됩니다.

    백사마을 재개발이 본격화하면서 서울 지역 내 균형발전 추진 기반이 마련될 것으로 시는 기대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백사마을은 주민의 삶과 애환이 켜켜이 쌓인 곳이자 새로운 미래를 향해 나아가는 서울 동북권의 미래를 다시 그리는 강북 대개조 프로젝트의 중요한 축"이라며 "백사마을의 변화를 위해 착공부터 준공, 입주까지 모든 절차를 신속하고 투명하게 끝까지 책임지고 챙기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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