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BS 라디오 (FM 95.1) [TBS FM 변상욱쇼 ]
■ 방송일시 : 2026 년 7 월 8 일 ( 수 )
■ 진행 : 변상욱 기자
■ 출연자 : 정창수 서울 강북구청장
형사사건이 없는 강북구
도시 정비사업 신속추진으로 도시환경개선도 이루어질것
주 3-4 회 지하철역으로 출근해서 주민 의견청취중
민원 전화 문자 후 3 시간 내에 답변 꼭드리겠다 .
예산은 도구 , 일 잘하게 돈을 잘 써야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 변상욱 기자 ( 이하 변상욱 ) : < 서울25, 직-터뷰 >. 오늘은 정창수 강북구청장을 이 자리에 모셨습니다 . 어서오십시오 . 반갑습니다 .
◇ 정창수 서울 강북구청장 ( 이하 정창수 ) : 반갑습니다 .
◆ 변상욱 : 사실 개인적인 얘기들로 고마움을 표할 얘기들도 상당히 여러 개 있고 뭐 그렇습니다 . 일단 당선 축하부터는 드려야 될 것 같습니다 . 선거 출마 처음이시죠 ?
◇ 정창수 : 선거라는 것 자체가 처음이죠 .
◆ 변상욱 : 아이고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
◇ 정창수 : 두 달 반 전에는 제가 이렇게 정치인이 되리라고는 생각도 못했습니다 .
◆ 변상욱 : 근데 기자 생활을 하다 보면은 예전 얘기이긴 합니다마는 강북 쪽으로는 잘 가지 않았습니다 . 밤마다 경찰서와 병원을 다 도는 것이 기자가 당직할 때의 임무인데 강북은 안 가게 되고 갑자기 강북에 있는 경찰서에 드나들면 형사들이 깜짝 놀랍니다 . 왜 오셨냐고.
그런데 사실 지금도 크게 바뀌지는 않았습니다 . 그래서 강북이라는 곳이 세가 약하다 . 돈이 좀 없다 . 그래서 벌어지는 일도 별로 없고 뭐 거기에 뭐가 있지 되게 이렇게 되는데 어떻습니까 ? 강북구 살림살이 진짜 들여다 보시니까 돈이 좀 부족합니까 ?
◇ 정창수 : 강북구가 사실 이제 재정 자립도나 이런 게 거의 노원구나 이런 데랑 비슷하게 하위권입니다 . 특별하게 뭐 회사라든가 큰 기업이 없기 때문에 그런 것도 있고요 . 강북구 자체가 절반이 산이고 .
◆ 변상욱 : 절반 이상 .
◇ 정창수 : 그리고 아파트가 30% 밖에 안 됩니다 .
◆ 변상욱 : 아파트가 .
◇ 정창수 : 예 서울 전체가 70% 인데 네 강북은 30% 니까 . 재산세도 좀 덜 걷히는 문제가 있는 .
◆ 변상욱 : 야 . 이게 참 어려운 얘기군요 . 그래서 그랬는가 처음 결재하신 게 뭔가하고 찾아보니까 , 강북구의 지역 경제를 살릴 기본 계획 . 이것부터 결재하셨다고 돼 있습니다 . 이건 어떤 내용이었습니까 ?
◇ 정창수 : 강북구가 지금 많은 분들이 걱정하시는 게 뭐냐 하면 인구가 한 10 만 정도가 10 년 동안 줄었어요 . 그리고 경제 GRDP( 지역내총생산 ) 가 내려가는 문제가 있어서 아무래도 인구가 주니까 GRDP 내려가는데 이거를 좀 반전시켜야 되겠다가 제 기본적인 생각입니다 .
그러다 보면 그걸 위해 여러 가지 교통이나 다른 것도 있어야 되지만 지역 경제가 좀 살아야 되니까 지역 경 살리기 위해서 뭘 해야 되는 거냐 해서 그걸 제 1 호 결재로 하고 . 전통시장 골목상권 특화 산업 어떻게 하고 이런 것들을 , 계획을 세우고 성과 목표를 딱 정해놓고 그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노력을 하자 . 그런 차원의 기본 계획을 발표한 겁니다 .
◆ 변상욱 : 지금 얘기한 GRDP. 그러니까 강북구 자체의 경제적 매출 자체가 적은 거죠 .
◇ 정창수 : 그렇죠 .

◆ 변상욱 : 매출을 일단 키워야 거기서 뭐가 나올 테니까 .
◇ 정창수 : 그리고 아무래도 뭐 이 회사가 없는 것도 없는 거지만 , 노인분들이 많으시다 보니까 . 소비 여력이 적어서 생기는 문제도 있습니다 .
◆ 변상욱 : 보니까 아주 젊은 시절에는 뭐 번동 수유동 뭐 이런 데 살았던 것 같습니다 . 강북구 하면 저는 심리적으로는 상당히 가까운 곳이긴 한데 .
◇ 정창수 : 이름이 강북구라는 게 . 약간 대명사처럼 돼 있어서 . 그러다 보니까 구라고 사람들이 생각 안 하는 그런 것도 있습니다 .
◆ 변상욱 : 그래도 거기에서 상당히 오래 활동하고 오래 사시지 않았습니까 ? 한 십 몇 년 되신 거 같던데 .
◇ 정창수 : 네 . 16 년 살았습니다 . 더 오래 사신 분들이 많아서 어저께도 어디 모임에 갔더니 16 년 밖에 못 살았습니다라고 제가 예기하니까 .
◆ 변상욱 : 부인께서는 거기서도 시민운동 하시면서 오래 계셨죠 ?
◇ 정창수 : 배우자는 한 35 년 넘게 일했습니다 .
◆ 변상욱 : 강북 토박이시군요.
◇ 정창수 : 예 .
◆ 변상욱 : 알겠습니다 . 근데 북한산이 있고 , 기억으로는 우이천이 또 있고 그랬던 것 같습니다 . 그런데 고도 제한 같은 게 있습니까 ?
◇ 정창수 : 원래는 90 년에 고도 제한이 설정돼서 5 층 이상을 못 짓게 됐었습니다 .
◆ 변상욱 : 5 층 이상을 못 지어요 ?
◇ 정창수 : 북한산 주변에 . 물론 철역으로 내려오면 좀 달라지는데 . 그런데 그걸 풀어서 지금은 45m 까지 올라갈 수 있도록 해놨기 때문에 많이 나아졌는데 . 그러다 보니 이제 아까 아파트가 적다고 그랬잖아요 . 당연히 아파트 못 짓죠 . 5 층이니까 . 그러다 보니까 고도제한이 좀 풀려서 뭐랄까 . 재개발을 하자 . 이런 게 많아져서 도시 정비 수요가 많아지고 해서 . 한 135 군데 정도 . 지금 많이 움직이고 있습니다 .
◆ 변상욱 : 네 본래 청장님을 이름을 접할 때는 제일 고마워 했던 것 중의 하나는 , 사실 기자들은 맨 처음에 기자 생활을 할 구청 , 군청 , 경찰서의 예산부터 따질 줄 알아야 합니다 .
예산서를 보고 흘러가는 흐름을 잡고 이래야 하는데 아무도 안 가르쳐줍니다 . 회사에서도 선배도 모르니까 후배한테 못 가르쳐주는 거고 . 저도 상당히 목 말라할 때 나중에 그때 나 밑빠진 나라 살림을 갖다가 허투루 쓰는 모든 공무원들의 행태나 지자체의 행태를 다 잡아내시고 할 때 그걸 읽으면서 참 공부 많이 했습니다 . 그래서 오늘에서야 고맙다는 말씀을 드리는데 . 구청장으로서 예산을 꼼꼼히 따져는 보셨지만 돈 버는 방안도 같이 마련하셔야 되고 사실 무조건 아낀다고 좋은 건 아니죠 . 이걸 재배치를 잘해야 되는 거죠 ?
◇ 정창수 : 많은 분들이 오해하는 게 , 제가 쥐어 짠다고 생각을 하는데 그렇지 않습니다 .
저는 사실 이번에 , 예를 들면 공무원들 복리 후생비도 올릴 거예요 . 중요한 건 일을 잘하게 하는 게 중요한 거지 예산은 도구잖아요 . 목적이 아니고 . 그래서 그렇게 해서 돈을 어떻게 잘 쓰게 할 거냐 그 거기에 고민을 좀 집중하도록 할 거고요 . 물론 예산 가져오는 건 또 다른 문제고 . 그래서 낭비라고 하는 그 예산을 좀 필요하지 않고 급하지 않은 곳에 쓰는 게 낭비지 . 그래서 제가 요즘은 낭비라는 말을 잘 안 쓰고요 . 혈세라는 말도 안 씁니다 . 뭐 피를 뽑는다는 게 말이 됩니까 ? 소중한 우리 공동체의 자원이지 .
◆ 변상욱 : 자원 . 시민들이 한 푼 한 푼 아껴서 모은 우리의 자원 .

◇ 정창수 : 그래서 . 예를 들면 제가 첫 번째 이거 저 1 호 결제 말고 제가 이제 강북에 변화 100 개를 하겠다라고 하는 것 중에 첫 번째가 뭐냐면 전임 구청장님 슬로건을 안 바꿨어요 . 그러니까 전임 구청장의 슬로건이 ‘ 내 삶의 힘을 주는 ’ 이거든요 . 그거를 안 바꾸고 왜냐하면 보통 단체장 바뀌면 그 나는 나다 .
◆ 변상욱 : 그렇죠 . 옛날에 했던 거 다 지우고 .
◇ 정창수 : 종이부터 시작해서 모든 팻말 다 바꾸고 그러는데 네 그거 안 바꾸는 것만 해도 십 몇 억의 돈이 절약이 되는 .
◆ 변상욱 : 로고 하나 바꾸고 글씨체만 바꿔도 . 바꿔야 될 것들이 엄청 많습니다 .
◇ 정창수 : 그 돈으로 의미 있는 곳에 쓰겠다 . 그런 식으로 했더니 호응이 굉장히 좋습니다 .
◆ 변상욱 : 그런데 강북이라고 하는 곳이 느낌상 외지다는 느낌이 있고 그러니까 결국 서울 도심으로 접근성이 좋아야 되는데 . 접근성이 나쁘니까 자꾸 문제가 제시되고 그 벌써 어떻게 교통 축을 확보를 해서 서울 도심으로 편하게 들어올 수 있도록 할 것이냐인데 동부선 건설이라는 게 눈에 띄더라고요 . 이건 어떤 내용입니까 ?
◇ 정창수 : 예 . 사실은 원래 지역에서 , 지역이 직주 근접 직장과 주택이 비슷한 곳에 있어서 살면 제일 좋은데 이제 그게 좀 안 되잖아요 . 그러면 1 차적으로 사시는 분들이 교통을 편하게 할 수 있는 그런 거를 해야 되는데 . 제가 첫 전철을 많이 타 봤습니다 . 저는 운전면허가 없어요 .
◆ 변상욱 : 저랑 같으시군요 .
◇ 정창수 : 시험 본 적도 없고요 . 그러다 보니까 대중교통을 많이 이용하는데 그러다 보니까 첫 전철 5 시 37 분 차를 많이 탔는데 . 그때 보면 그 타신 분들이 어디서 많이 갈아타냐면 충무로에서 갈아탑니다 .
◆ 변상욱 : 충무로에서 .
◇ 정창수 : 3 호선으로 .
◆ 변상욱 : 3 호선 .
◇ 정창수 : 갈아타고 강남 가시는 거예요 . 강남에 일자리가 많으니까 . 그래서 일단 이런 분들의 문제부터 해결해야 되는 거 아니냐는 생각 때문에 동부선이라고 해서 쭉 전철이 강남까지 이어지는 그거를 저희가 구상을 했고 . 원래 정은호 구청장이 시장 후보일 때 공약으로 넣고 그러다 보니까 오세훈 시장도 슬쩍 고려하는 것처럼 공약에 넣었습니다 . 그래서 그 문제가 저한테는 굉장히 중요한 문제고 저희가 다시 지금 상황이 좋아졌거든요 . 재개발이 많이 되다 보니까 , 가구 수가 늘어나니까 경제성이 높아졌어요 . 그래서 그거를 저희가 이번 제 임기 동안은 어떻게든지 성사시키려고 합니다 .
변상욱 : 그러니까 강북에서 쭉 4 호선을 타고 내려오다 보면 충무로에서 다들 3 호선을 타고 강남으로 가시는 분들이 많다 .
◇ 정창수 : 새벽 첫 차가 . 일하러 . 노회찬 전 의원이 641 버스 얘기하는 것처럼 첫 전철이 제일 많아요 . 사람이 미어터집니다 .
◆ 변상욱 : 그래서 뭔가 지역의 활기도 불어 넣어야 하고 . 지역분들의 복리도 확충해야 하고 . 여러 가지 구상을 하고 계실 겁니다 . ‘ 환영합니다 . 구청장님 . 서울시 1 등구로 만들어 주세요 ’.
◇ 정창수 :1 등구.
◆ 변상욱 : 그다음에 어떤 사업들을 구체적으로 하시는지 조금 더 설명을 원하는 게 있는데 . 첫 번째는 보니까 , ‘ 소상공인들을 살리기 위한 일들 어떤 것들을 하고 계신가요 ? 이게 다 지역 경제 살리는 것과 관련이 있는데 .’ 이런 질문도 들어왔습니다 .
◇ 정창수 : 예 아까 말씀드린 것처럼 지역 경제 활성화 관련 기본 계획 말씀드린 것처럼 지금 이제 강북구에는 시장이 22 개 정도 있는데 그중에는 하루에 2 만 명 오고 하는 그런 시장들도 있어요 . 가보니까 . 잘 되는 집은 잘 되고 , 안 되는 집은 안 되더라고요 . 그래서 잘 되는 곳들을 더 잘 되게 하기 위한 로컬 브랜드를 지원하는 그것도 하려고 하고요 . 특히 강북에는 봉제 산업이 많이 있습니다 .
◆ 변상욱 : 봉제가 아직도 많아요 ?
◇ 정창수 : 그러니까 동대문이나 이쪽에 만들어 주는 그런 건데 . 성북구에서 더 먼 강북구까지 있는 거예요 . 그래서 그런 업체들이 , 지금은 뭐랄까 , 박리의 그런 상태로 하시는데 그걸 좀 고도화시킬 필요가 있겠다 . 그래서 패션 무슨 관련한 센터도 만들고 ,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
◆ 변상욱 : 아무튼 주문 받아서 열심히 만들기는 하시는데 , 그걸로는 수익 자체가 안 날 수 있으니까 . 부가가치를 아예 높이시려고 .
◇ 정창수 : 그렇죠 . 그래서 그분들 교육도 시켜드리고 컨설팅도 해 드리고 , 그렇게 . 그런 것도 지금 모색하고 있습니다 .
◆ 변상욱 : 아마 어떤 것들을 해 드려야 될 것 같습니까라고 여쭤보신 결과이겠습만 , 체육 복합시설 뭐 이런 얘기도 나왔다고 하고 . 그다음에 병원이 좀 먼가요 ? 의료 인프라를 좀 더 키워달라는 말씀도 있었다는 얘기 들었어요 .
◇ 정창수 : 강북구가 체육시설 , 문화시설 , 도서관 등이 다른 것보다 굉장히 적습니다 . 현격하게 적기 때문에 . 그런 게 주민들한테 뭐랄까 , 자존감 내지는 편리함 , 이런 게 부족하기 때문에 생기는 문제 있기 때문에 . 제가 재정 전문가니까 재정을 활용해서 늘리려고 하고 있고요 . 최소한 1 등까지는 아니어도 서울의 중간 정도는 만들려고 하고 . 주변에 있는 도봉구나 노원구나 성북구 수준으로 올리는 것에 첫 발을 디디려고 합니다 . 그중의 하나가 체육 시설이고요 . 의료인프라는 종합병원이 없는 문제도 있지만 특히 어린이병원이 , 원래 어린이병원이 박원순 시장 때 공약으로 해서 주민 설명회까지 끝난 것이거든요 . 어린이병원이 있어야 신혼부부들이 이사 오고 , 젊은 사람들이 오는데 . 그것을 이번에 좀 만들려고 노력을 좀 하고 있습니다 .
◆ 변상욱 : 손주 돌보다 보니까요 . 네 믿을 만한 아무 데나 갈 수 있는 소아과 찾는 게 정말 힘들더라고요 .
◇ 정창수 : 지금 서울대 정도에만 , 어린이 안과 , 어린이 내과 , 뭐 이런 게 있습니다 .
◆ 변상욱 : 알겠습니다 . 중앙 정부의 재정과 이런 것에 대해 자문도 하시고 많은 역할을 하셨지만 . 아마 노무현 정부 때부터 쭉 해오신 걸로 제가 기억을 하고 . 그런 일들을 그래도 지역에서 항상 강북 지역을 중심으로 해서 교통 문제라든가 재건축 , 도시 개발 문제 , 행정 쪽에서 그런 것들을 관심을 가지셨기 때문에 아마 속속들이 잘 알고 계실 거라고 생각하고 . 문제는 재원을 마련해서 추진력을 가지고 밀고 나가는 것 , 이런 게 문제겠죠 .
아침에 대충 강북구 뉴스 뭐가 있나 봤더니 취업을 위해서 시험을 보면 그 시험 응시료를 청년들한테 다시 되돌려주는 , 그런 것도 있더라고요 . 10 만 원씩 최대 준다고 .
◇ 정창수 : 네 그런 것도 있습니다 . 그래서 특히 청년층이 좀 많이 오게 하고 청년층이 좀 좋아할 만한 정책을 만들려고 하고요 . 그래서 저는 이번에 조직 진단하고 개편을 하면 청년과 , 이런 것도 하나 만들려고 합니다 . 지금 중앙정부에서 청년부를 검토하고 있다고 들고 있거든요 . 그래서 단순하게 원래 그래야 하니까가 아니라 필요에 의해서라도 청년들을 위한 정책을 좀 많이 하려고 합니다 .
◆ 변상욱 : 예 알겠습니다 . 유튜브에 의견이 올라왔습니다 . 뭐라고 읽어주면 ‘ 강북구 자랑 좀 팍팍 해주세요 ’ 라고 돼 있습니다 . 그래요 . 자랑 . 그렇죠 . 북한산 , 우이천 , 그걸 중심으로 해서 멋진 생태계가 잘 돼 있는 그런 강북구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
◇ 정창수 : 저희가 23 ㎢ 면적인데 절반이 북한산이 있고 오패산이라고 또 조그마한 북서울꿈의숲이라는 곳이 있는데 . 어떻게 보면 북한산이라고 하는 곳의 대표적인 지역이 강북구죠 .
물론 다른 데도 다 있지만 . 그래서 강북구하면 북한산 , 북한산 강북구하려고 지금 하고 있고요 . 거기에 생태가 당연히 있고 . 그리고 그런 걸 중심으로 해서 북한산 관련된 여러 가지 , 지금 예를 들면 이런 것도 있습니다 . 우이령고개라고 있거든요 . 장흥으로 넘어가는 . 옛날에 이제 군사 통제 지역이어서 못 들어갔었는데 지금은 들어갑니다 . 거기에 국립 천문대가 들어설 예정이거든요 . 그런 것도 있고 . 그리고 생태라고 하는 부분은 강북구 주민들이 모두 자랑스럽게 여기는 부분이고요 . 또 하나는 아까 뭐 아파트가 적다 . 이제 그런 게 단점이기도 하지만 장점이기도 해서 오래 사시는 분들이 많아요 . 그러다 보니까 공동체가 많이 살아 있습니다 . 선거운동하면서 돌아다녀 보니까 지역 , 지역마다 많은 모임과 조직과 , 이런 것들이 있어가지고 . 이분들이 지역에 대한 애정 이런 것들이 많이 있고 . 그래서 이제 지난번에 경찰서도 잘 안 가셨다고 게 사건이 크게 없습니다 .
◆ 변상욱 : 아 , 사건이 없습니까 ? 사건이 있으면 무조건 갔겠죠 . 어떻게든 .
◇ 정창수 : 그런 게 장점입니다 . 그래서 장점과 단점이 다 섞여 있기 때문에 장점을 다 살려 나가는 쪽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
◆ 변상욱 : 젊은 미래 세대분들 그리고 결혼을 앞둔 분들 , 막 결혼하신 분들 . 강북구를 주목해 주십시오 . 거기 살기 좋아질 수 있습니다 . 대형 병원도 만드신다고 하고 동부선도 꼭 만드신다고 하고 . 또 강북구가 워낙 산과 물 좋고 편의적인 인프라들만 조금 발전해도 많은 사람이 찾을 것 같네요 .
◇ 정창수 : 다만 노후한 집들이 많아서 . 주거 정비를 가장 사람들이 원해요 . 그게 재개발이라는 이름으로 좀 부정적인 시각도 있지만 제가 볼 때는 정비가 필요합니다 . 그래서 그걸 좀 빨리 하기 위해서 조직을 아예 현재 조직보다 거의 배 정도 되는 조직으로 만들어서 . 이왕 할 거면 빨리 하는 쪽으로 하려고 . 대신 문제는 뭐냐 하면 , 기존에 원주민들이 안 들어오시잖아요 . 그거를 최대한 높여보려고 .
◆ 변상욱 : 정비사업 신속추진사업단을 만드신다는 게 그거군요 .
◇ 정창수 : 네. 그렇습니다 . 신속추진사업단입니다 .
◆ 변상욱 : 근데 아직도 주민들하고 소통을 하려고 . 사실 선거 끝나서 당선됐으면 좀 쉬셔도 되는데 . 주민들하고 소통은 계속 , 선거 유세 때만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시는지 모르지만 지하철역에 맨날 나가셨다고 얘기 들었습니다 .
◇ 정창수 : 매일은 아니고요 . 일주일에 한 서너 번씩 그래서 오늘도 아침에 가서 이제 지하철에서 인사하고 혹시나 뭐 민원이 있으면 그거 들으려고 하고 있습니다 .
◆ 변상욱 : 사진도 얘기를 들었습니다마는 사실은 재건축 , 재개발은 서울시하고 얘기를 잘 해야 되고 . 교통 인프라의 확충 같은 건 국토 개발 쪽이니까 정부 부처하고도 얘기를 잘 해야 되고 . 국가 계획에 반영도 시켜야 되고 . 이런 것들을 어떻게 해 나가실 계획입니까 ?
◇ 정창수 : 물론 이제 저희가 선거 결과가 제가 원하는 결과는 아니어서 많이 난관이 있습니다 . 그래서 그렇지만 제가 볼 때는 오세훈 시장님이랑 저희가 무슨 이념적이나 이런 문제가 아니고 주민들의 어떤 필요 , 이런 것들은 함께 공감할 거라고 생각해서 같이 협의를 좀 잘 해 나갈 생각이고요 . 특히 서울시 의회 같은 경우에는 또 저희가 민주당 의원들과 또 많이 좀 보조를 맞춰서 저희 원하는 부분들을 많이 좀 이뤄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
◆ 변상욱 : 아이고 참 . 그런데 막상 가서 뚜껑을 열고 근무를 해 보시니까 어려운 점들이 , 그래도 이야기 못 한 것들이 있다 . 이런 것들을 주민들이 좀 도와주셨으면 이런 것도 있을 것 같습니다 . 이해를 미리 해주시고 접근해 주셨으면 .
◇ 정창수 : 뭐 어떤 분들은 굉장히 크게 기대하는 분들이 많으세요 . 제가 이제 아무래도 좀 전혀 다른 어떤 기존의 분들하고 다른 어떤 캐릭터를 가진 사람이기 때문에 그러시는데요 . 생각보다 이 강북구의 재정이 원래 구청이 재정이 좋지는 않습니다 . 지금 1 조 정도 되는데 제가 이제 바꾸고 쓸 수 있는 게 한 1000 억 정도 . 그 정도 . 그 정도이기 때문에 그런 부분들을 조금 이해해 주시고 차근차근 바꿔 나갈 생각이고요 . 그리고 무엇보다도 저는 공무원분들이 일단 안심하고 일을 해야 된다는 생각이 있기 때문에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들을 더 장려하고 , 그리고 지원하는 , 그런 여러 가지 사업들을 좀 하려고 하는 것도 있습니다 . 주민들께서는 , 제 핸드폰 번호가 010 9935 9159 입니다 . 전화를 주시면 근무 시간 기준으로 3 시간 안에 답변을 드리고 . 그리고 반드시 . 왜 제가 이 말을 말씀드리냐면 소통에 목말라 하시더라고요 . 왜냐하면 무플보다 악플이 낫잖아요 .
◆ 변상욱 : 아 . 그렇죠 . 의견이 있는 게 훨씬 더 도움이 되죠 .
◇ 정창수 : 된다 , 안 된다 . 내지는 좀 기다려라 . 뭐 얘기가 있어야 되는데 . 그냥 답이 없으면 화가 나시죠 . 그래서 최소한 그것만은 없게 하겠다 . 그렇게 시작을 했고 . 그래서 요즘 하루에 아직 몇 건 안 되지만 , 오고 계세요 . 그러면 제가 웬만하면 전화도 드리고 답변을 드리고 있습니다 . 그런 걸 해 달라는 .
◆ 변상욱 : 소통 중에 제일 중요한 건 뭔가를 했는데 이게 현장까지 제대로 배달이 되는지도 확인을 해야 되고 . 거기에 만족도도 체크해 봐야 되고 이런 것들도 계속 해 나가시겠죠 .
◇ 정창수 : 그런 걸 체크하는 팀을 만들었고요 . 그 팀이 , 제가 계속 체크할 수는 없으니까 , 그 팀이 일단 답변을 하고 . 계속 해당 부서랑 소통하면서 현안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

◆ 변상욱 : 그렇죠 . 강북의 아파트는 적지만 나이 드신 분들이 많고 . 그러니까 오래오래 거기에 살고 더 애정을 갖고 사람 냄새 나는 강북구가 될 수 있겠다 . 노인들을 위해서 이거는 꼭 해야겠다 . 이런 것도 있으십니까 ?
◇ 정창수 : 노인들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주거 문제는 아까 말씀드렸으니까 있지만 저는 이제 돌봄이 중요한 것 같아요 . 통합 돌봄 정책이 지금 시행되고 있는데 강북에는 참 좋은 돌봄 중에 여러 가지가 있지만 , 저희는 의사분들이 좀 많이 있어요 .
그런 걸 적극적으로 하려는 의사분들이 . 그래서 그분들을 활용해서 방문 진료 같은 것 , 이런 것들을 특색 있게 할 수 있을 것 같고요 . 아직은 올해 목표가 1 천 명 좀 안 되는 정도가 돌봄 목표인데 , 저는 그걸 훨씬 높여서 노인분들이 좀 편하게 지낼 수 있는 그런 걸 생각하고 있습니다 .
◆ 변상욱 : 노인분들이야 누가 찾아와서 진맥해주고 몸 살펴주시면 정말 좋죠 . 확대돼서 잘 됐으면 좋겠습니다 .
네 . 지금 말씀드리는 중에 호우주의보 호우 경보가 계속 내려지고 있어서 기상 상황들은 계속 좀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다는 당부 안전 고지가 들어왔습니다 . 빗길 서행 운전 안전운전 꼭 하셔야 합니다 . 안성맞춤 휴게소 부근에는 대형 화물차 사고도 났답니다 . 정체가 아주 심하다고 하니까 이 근처 지나시는 분들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
자 , 오늘은 < 서울 25, 직 - 터뷰 > 정창수 강북구청장을 모시고 예산 꼼꼼하게 잘 보시고 예 큰 계획들이 이미 머릿속에 다 들어 있으시기 때문에 여기에 힘만 실어서 다들 힘을 합쳐서 멋진 강북구를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 바쁜 시간 내주셔서 오늘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