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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14일 성년의 날 기념행사 덕수궁 돌담길에서 연다

지혜롬 기자

hyerom@tbs.seoul.kr

2023-05-12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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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년의 날 행사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는 제51회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오는 14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덕수동 돌담길에서 연다고 밝혔습니다.

    성년이 주인공인 행사지만 시민 누구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으며 전통 성년례 재현, 축하공연 등이 진행됩니다.

    성년 다짐 키링 만들기, 에코백 만들기 등 체험 부스와 성년을 맞은 시민에게 필요한 정책을 안내하는 부스도 운영됩니다.

    서울시는 또 14일부터 20일까지 서울 시내 21개 청소년시설에서 성년 주간 프로그램을 진행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특별시청소년시설협회 누리집과 전화(http://www.youthcenter.co.kr, ☎02-334-7591), 또는 유스내비 누리집(https://www.youthnavi.net)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회승 서울시 평생교육국장은 "전통 성년례는 사회 구성원으로 자격을 획득하는 의미가 있는 중요한 의례"라면서 "다채로운 축제 형식을 통해 보다 많은 성년 대상자와 서울시민들이 성년의 날을 즐기고 의미를 되새겨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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