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주한미군사령관 "대규모 연합훈련, 차기 정부 집권하면 결정"

국윤진 기자

tbsfact@tbs.seoul.kr

2022-03-1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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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미연합훈련, 미군 트럭들 <사진=뉴시스>]  

    주한미군사령관이 오는 5월 출범할 윤석열 정부와 대북 문제 등에 잘 협력하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폴 러캐머라 주한미군사령관은 현지시간으로 10일 미국 상원 군사위원회 청문회에 출석해 북한과의 외교적 프로세스 진척과 한반도 평화를 위해 "우리는 한국과 계속 협력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러캐머라 사령관은 "우리는 문재인 정부와 잘 일하고 있으며 차기 정부와 계속 잘 일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대규모 한·미 연합군사훈련이 북한 억지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그렇다"면서도 실제 대규모 훈련 재개 시점에 관해서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고 국방부 장관과 협력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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