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바른미래 "지방선거·개헌 동시실시에 공감"

강경지

tbs3@naver.com

2018-02-22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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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의원총회
바른미래당 의원총회
  • 바른미래당은 6·13 지방선거와 개헌을 동시에 실시해야 한다는 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김삼화 원내대변인은 오늘(22일) 개헌 관련 의원총회 직후 브리핑에서 개헌 시기는 6월 지방선거와 함께한다는 원칙에 대해 소속 의원들이 의견을 같이했다고 소개했습니다.

    또 개헌안에 제왕적 대통령제의 폐단을 없애기 위해 권력구조를 개편하고 권력기관 개혁, 기본권과 지방분권 대폭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겨야 한다는 입장도 정했습니다.

    동시에 개헌과 함께 비례성을 강화한 국회의원 선거구제 개편이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는 데 공감했습니다.

    김 원내대변인은 다음 달(3월) 말까지는 국회 차원의 개헌안이 나와야 한다고 보는 만큼 빠른 시일 내에 바른미래당의 의견이 나올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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